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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밀초등학교 학생들 눈으로 그린 전시 ‘여름이 흐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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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밀초등학교 학생들 눈으로 그린 전시 ‘여름이 흐른다’
  • 정은진 기자
  • 승인 2022.06.29 13: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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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밀초등학교 학생들이 여름을 주제로 만든 아크릴 푸어링 작품 전시
해밀초등학교가 오는 7월 8일까지 세종시교육청 1층 한누리길 그림산책에서 ‘해밀초, 여름이 흐른다’ 전시회를 개최한다. 작품을 들고있는 해밀초 학생들. (사진=세종시교육청)

[세종포스트 정은진 기자] 해밀초등학교가 오는 7월 8일까지 세종시교육청 1층 한누리길 그림산책에서 ‘해밀초, 여름이 흐른다’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에는 해밀초등학교 1학년 학생 19명, 2학년 학생 2명, 담임교사, 기초학력교육자원봉사자가 그린 아크릴 푸어링 작품이 전시된다.

아크릴 푸어링은 아크릴 물감을 붓거나 한 방울씩 떨어뜨리는 등 방식으로 흐름을 만드는 미술 기법이다. 

전시 주제가 ‘여름’인 만큼 주로 푸른색 계열의 아크릴 물감을 이용하여 작품을 표현하였으며, 학생들은 작품의 제목과 함께 각자가 생각하는 여름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을 보냈다.

이번 전시회는 스승과 제자가 함께해 사제동행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다는 점에서 뜻깊은 전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전시회에 참여한 1학년 노효주 학생은 “여름 바다처럼 짙은 색의 아크릴 물감을 사용했고, 오로라처럼 모양이 예뻐서 ‘바다의 오로라’라고 제목을 붙여 보았다”라고 작품을 설명했다.

전유진 담임교사는 “새로운 시도를 하며 저와 아이들에게 좋은 자극과 도전이 되었다”라며, “아이들이 이번 전시를 통해 큰 꿈을 키워나가는 꿈나무로 성장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전시회는 세종시교육청 공식 블로그를 통해서도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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