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타인·공동체 이해활동으로 학생들의 입체적 성장 지원

[세종포스트 최성원 기자] 세종시교육청이 ‘함께 2022 캠프-나, 너 그리고 관계라는 우주'를 통해 아동·청소년기 바람직한 자아상 정립과 교우관계 형성 지원에 나선다.
이번 캠프는 여름방학을 활용해 참여를 희망하는 초등학교 5~6학년을 대상으로 한 초등 캠프와 중학교 2학년~고등학교 1학년 대상 중등 캠프가 각각 비숙박으로 20시간씩 운영된다.
자기이해활동, 타인이해활동 그리고 공동체 이해활동을 주요 주제로 해 운영할 계획이며, MBTI 성격유형검사부터 만들기 활동에 이르기까지 학생의 흥미와 관심을 고려한 프로그램을 편성해 성장을 지원할 방침이다.
참여 희망 학생은 간단한 소개가 포함된 참여 신청서를 작성해 소속 학교를 통해 할 수 있으며, 신청 기간은 내달 4일까지로 시교육청은 7월 중 참여 대상자를 선정해 소속 학교에 안내할 예정이다.
최교진 교육감은 "다양한 사람들과 모여 소통·교류하고, 이러한 이해를 바탕으로 공동체가 더불어 살아가는 지혜를 배우는 것이야말로 교육의 중요한 역할이다"라며 "코로나19로 인해 축소되었던 학생 간 소통·교류의 기회를 적극적으로 확대하여 학생의 입체적 성장을 지원하고, 나아가 우리 세종의 학생을 미래 사회의 주역으로 기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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