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21개 검사항목에서 ‘만족’ 판정
[세종포스트 최성원 기자] 세종시 보건환경연구원(이하 보환연)이 수질분야 국제 숙련도시험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미국 환경자원협회 주관으로 실시되는 수질분야 국제 숙련도시험은 매년 세계 각국의 분석기관을 대상으로 시험분석 능력을 검증하는 국제인증 프로그램이다.
숙련도 시험 평가 방법은 미지 시료를 시험분석기관이 분석해 결과값을 제출하면 ‘만족’, ‘주의’, ‘불만족’ 3단계로 평가를 내린다.
시 보환연은 시험에서 ▲일반항목 5종 ▲유기물질 2종 ▲이온물질 3종 ▲중금속 8종 ▲휘발성유기화합물 2종 ▲미생물 1종 등 총 21항목에서 모두 만족 판정을 받았다.
엄진균 환경연구과장은 “매년 지속적으로 국내외 숙련도 시험에 참가해 분석담당자의 숙련도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시민들에게 정확한 환경 분석결과를 제공하여 신뢰받는 분석기관으로 자리매김 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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