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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호 당선인의 공약 청사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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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호 당선인의 공약 청사진은?
  • 최성원 기자
  • 승인 2022.06.03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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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질적인 행정수도를 넘어 '미래전략특별시'로 완성 목표
부동산, 교통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세부적인 내용을 공약
2일 당선 확정 뒤 기쁨의 포즈를 취하고 있는 최민호 세종시장 당선인. (사진=최민호 당선인 SNS 캡쳐)
2일 당선 확정 뒤 기쁨의 포즈를 취하고 있는 최민호 세종시장 당선인. (사진=최민호 당선인 SNS 캡쳐)

[세종포스트 최성원 기자] 최민호 세종시장 당선인의 핵심공약은 무엇일까.

최민호 당선인은 오랜기간 민주당 텃밭이라고 여겨진 세종시서 이춘희 더불어민주당 세종시장 후보의 3선을 저지하며 ‘시정교체’에 성공했다.

이에 세종시를 실질적인 행정수도를 넘어 '미래전략특별시'로 완성하겠다는 그의 공약을 알아보고자 한다.

최 당선인의 핵심 공약 첫 번째는 세종시의 뜨거운 현안중 하나인 부동산 정책이다. 그는 실거주자 중심의 부동산 정책을 약속했다.

먼저 무주택자도 내 집 마련을 할 수 있도록 '주택 공급 관한 규칙'을 개정해 아파트 청약비율을 80%까지 대폭 확대하고, 금융기관과 협약을 통해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전세자금 최대 5천만원 무이자 대출을 내세웠다.

이어 시중 민간 임대료와 관리비의 절반 수준인 1인 가구용 세종형 반값 공공임대주택을 건립 및 공급해 청년 주거비 부담을 완화시키고, 부동산 3중 규제(투기과열지구·투기지역·조정지역)를 철폐해 세종시 부동산시장 안정화를 이뤄내겠다고 약속했다.

두 번째 핵심공약으로 그는 '시민들이 잃어버린 20분을 돌려드리겠다."며 교통체계의 전면개편을 제시했다.

우선 광역교통체계 개선을 위해 대전~세종~조치원~청주공항으로 이어지는 광역철도 노선 착공을 공약했다. 특히 그는 대전~세종 구간만큼은 시장임기내 창공을 목표로 매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앞서 최 당선인은 국민의힘 대전·충남·충북 광역단체장 후보들과 '충청권 초광역 상생경제권 선언'했으며, 6·1 지방선거에서 세종·대전·충남·충북 광역단체장에 모두 국민의힘 후보들이 당선되어 조속한 공약 이행이 기대된다. 

이어 '세종 도심교통 종합개선 대책 추진단'을 설치해 신호등 설치 효율성·신호주기와 신호현시 적정성·볼라드와 차단휀스 기능적 모니터링·도로 단면 적정여부까지 세종시 교통체계 전반을 재검토하겠다고 공약했다.

더불어 시내버스 ▲시내버스 무료화 ▲누리콜·저상버스 확대 ▲택시 대폭 증차 ▲초등학교앞 Drop-Zone 등을 약속했다. 

조치원역 KTX 정차를 공약을 내건 최민호 세종시장 당선인.
조치원역 KTX 정차를 공약을 내건 최민호 세종시장 당선인.

최 당선인은 세종시 내부 교통문제 뿐만 아니라 외부 교통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도 공약을 제시했다.

그는 조치원역 KTX 열차 정차를 약속했다. 현재 조치원 역에 KTX가 하루 8회 무정차로 통과하는 점을 꼬집으며, 조치원역을 ‘세종시 관문역’으로 만들겠다고 공약했다. 반면 KTX역 신설에 대해서는 후보시절 토론회에서 “현실적으로 어렵기에 장기적으로 진행해야할 사항”이라고 발언한 바 있다.

다만 해당 공약에는 우려도 상재한다. KTX 조치원역 정차 공약이 KTX 세종역 설립의 장애물로 작용하지 않을까하는 시민들의 우려다.

아울러 △수도권 전철 조치원까지 연장 추진 △세종~청주 고속도로 ‘북세종IC’ 조기 개통 △대전~당진 고속도로 ‘첫마을IC’신설 △동지역 경유 M버스 노선 신설 등을 언급했다.

이외에도 △소상공인 지원 △청년일자리가 풍부한 경제수도 △세종을 한류문화의 중심도시로 △미래형 교육환경 △국립 중입자가속기 연구·의료센터 유치 △세종시를 의료복지도시로 △시민을 위한 선진행정 △도농상생 실현 △세종 중심 글로벌 벨류체인 등을 공약했다.

한편, 최민호 당선인은 다음 주 중 20명 내외로 인수위원회를 구성해 운영을 시작하며, 내달 1일부터 임기가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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