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포스트 최성원 기자]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가 오는 27일과 28일 양일간 세종시 관내 22개 사전투표소에서 실시된다.

일반 유권자는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실시되는 사전투표에 참여할 수 있으며, 주민등록증·청소년증·여권·운전면허증 등 공공기관에서 발행된 사진이 첩부되어 있는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모바일 신분증의 경우 화면 캡쳐 등 저장된 이미지는 인정되지 않는다.

또한 코로나19 확진·격리자는 사전투표 2일차인 28일에 한해 오후 6시 30분부터 오후 8시까지 투표가 가능하다. 일반 유권자들이 모두 퇴장한 뒤 동일한 방법으로 투표한다.

특히 확진·격리자는 신분증 외에도 ▲확진자 투표안내 문자, ▲성명이 기재된 PCR·신속항원검사 양성 통지 문자 등을 필히 지참해야 한다.

대부분의 투표소 위치가 지난 대통령선거와 동일하나 코로나19 격리자 출입 허용불가, 투표시설 접근성 불편, 무·영업으로 인한 사용불가 등 사유로 세종시 아름동사전투표소는 아름동복합커뮤니티센터 1층 로비에서 2층 대회의실로 변경됐다.

선관위 관계자는 "안심하고 투표할 수 있는 선거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유권자는 투표 대기 중 가급적 마스크 착용하고, 투표소 출입 전 손 소독, 투표소 내 마스크 상시 착용 및 유권자간 충분한 거리두기, 불필요한 대화·접촉 자제 등 개인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안전한 투표 참여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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