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강면 전신주의 지중화사업, 금남면 체육시설, 대평동 아이 잘키우는 환경 구축 등 공약 제시
[세종포스트 최성원 기자] 김동빈 국민의힘 제3선거구(부강‧금남‧대평동) 세종시의원 후보가 풀뿌리 민주주의 정치를 수행할 준비가 된 후보라고 자신하며 6·1 지방선거의 승리를 다짐했다.
김 후보는 "단순히 행정기능이 존재하는 행정수도가 아닌 주민이 살기 좋은 행정수도 완성을 누구보다 열망한다"고 말하며, 금남면 이장단 협의회 회장과 발전위원장 등을 역임하며 지역 주민과 긴밀히 소통하고 주민이 원하는 바를 잘 이해하고 있다고 자평했다.
특히 그는 이장단 협의회 회장 시절, 발전위원회‧주민과 함께 지상 전신주의 지중화 사업과 주차타워 사업을 노력해 해결한 기억을 떠올리며, "재원 확보가 불가능해 보이는 숙제였지만, 주민들과 다양한 시도 및 고민 끝에 국가 지원 사업에 도전했고 좋은 결과를 얻었다."고 회상했다.
이러한 소통력과 추진력을 바탕으로 출마한 김 후보는 제3선거구(부강‧금남‧대평동)를 위한 공약으로 ▲부강면 전신주의 지중화사업 ▲금남면 생활체육시설 건설 ▲대평동 아이 잘키우는 환경 구축 등 3가지를 내세웠다.
그는 부강면 주민 보행과 미관을 해치는 각종 전신주를 지중화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부강 기차역과 깨끗한 거리 조성을 기반으로 4생활권과 연계된 지역활성화를 목표로 제시했다.
이어 금남면에 생활형 체육시설이 없는 것을 꼬집으며, "면 주민 복지와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수 있는 골프장, 축구장, 행사무대 등을 건설해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더불어 젊은 세대가 많은게 특징인 대평동에는 "아이를 키우기 좋은 환경을 구축과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시 예산을 확보하겠다."며 "대표적으로는 초중등학생을 대상으로 SW코딩 등 다양한 커리큘럼 지원, 안전한 등학교 지원, 어린이 전용 체육시설 건립 등을 추진하겠다."고 피력했다.
이외에도 보행 및 산책 중심의 보행 환경 정비 등 소확행 공약을 통해 주민 불편을 해소시킬 수 있는 시의원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끝으로 김 후보는 "이번 선거는 앞으로 4년간 본인이 사는 지역의 요구사항이 제대로 반영되는 세종시를 만드는 중요한 선거이다."라며 "주민과 긴밀히 소통해 요구사항이 시 정책에 반영되도록 노력하겠다. 과거 시의원과는 다른 활동을 보여주고 싶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