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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찾은 이재명 "행정수도 완성, 이춘희 후보가 적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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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찾은 이재명 "행정수도 완성, 이춘희 후보가 적임자"
  • 정해준 기자
  • 승인 2022.05.23 01: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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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총괄상임선대위원장 노무현 전 대통령 13주기 추도식차 세종시 방문
22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총괄상임선대위원장이 세종시를 방문해 이춘희 세종시장 후보 지원사격에 나섰다. (제공=선거캠프)

[세종포스트 정해준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총괄상임선대위원장이 22일 세종시를 방문해 이춘희 세종시장 후보 지원사격에 나섰다. 

노무현 대통령 13주기 추도식차 세종호수공원을 방문한 이재명 위원장은 “지금의 세종시는 민주당과 이춘희 후보가 40만 가까운 행정수도로 만든 것이다. 노무현의 도시 세종시를 완성할 후보는 이춘희 시장 후보가 적임자"라고 힘을 보탰다. 

그러면서 "이명박 정부는 행정수도 세종을 저지하기 위해 기업도시로 바꾸려고 시도했고, 박근혜 전 대통령은 2004년 행정수도 위헌을 주도했던 분"이라며 비판하기도 했다. 

해당 추도식에는 이재명 위원장을 비롯해, 이춘희 세종시장 후보, 강준현 세종시당위원장, 홍성국 세종갑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시의원 후보 등 시민과 지지자 수백 명이 모였다. 

이춘희 후보는 “세종시 백지화의 위기 속에서 좌절하지 않고 새로운 승리의 역사를 써나가고 있듯, 6.1 지방선거에서 노무현의 도시, 민주당의 도시, 국가 균형 발전의 상징도시 세종시를 반드시 사수하고 승리하는 것이 시대적 소명”이라 말했다. 

그러면서 “제가 세종시 완성의 적임자인 이유는, 제가 바로 세종시의 설계자이기에 세종시를 누구보다 잘 알 뿐 아니라, 국가균형발전이라는 노무현 대통령의 꿈을 누구보다 절실하게 품고 사는 사람이기 때문이다”라며 “첫 설계와 시공을 담당했던 설계자가 건축의 마무리까지 책임을 질 수 있도록 유권자분들의 지지를 간절하게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강준현 국회의원은 “민주당은 행정수도 세종을 만들기 시작한 정당이다. 세종시를 설계하고 키워온 주인공이 바로 노무현 대통령과 이춘희 시장 후보다”라고 추켜 세웠다. 

홍성국 국회의원은 “이춘희 후보는 무려 145번의 출장을 통해 국회 세종 의사당을 이룩하는데, 가장 공이 큰 사람"이라며 “세종시의 완성을 위해서는 반드시 이춘희 후보가 승리해야 한다"고 한목소리를 냈다.

연설을 마친 뒤 이재명 위원장과 이춘희 후보는 노무현 대통령의 상징인 노란색 스카프를 서로에게 두르는 퍼포먼스를 진행했고, 지지자들과 함께 호수공원 주변을 동행하는 시간을 가진 후 행사를 마쳤다.

한편, 이재명 위원장은 마지막 인사말을 통해 “우리가 투표하면 꿈은 현실이 된다”며 “세종시민과 더불어민주당 지지자들이 함께 뭉쳐서 우리가 꿈꾸는 세상을 완성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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