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석열 대통령은 오는 2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첫 정식 국무회의를 개최한다.
대통령실 대변인실은 20일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의 인준 표결을 위해 열리는 국회 본회의를 약 1시간 앞두고 이렇게 밝혔다.
국회는 이날 오후 4시 열리는 본회의에서 한덕수 후보자의 임명동의안 표결을 진행한다. 통과되면 한 후보자가, 부결되면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총리 직무대행으로 국무회의에 참석할 전망이다.
앞서 윤 대통령은 지난 12일 용산 청사에서 첫 임시 국무회의를 열었다. 당시 대변인실은 "민주당의 협조로 윤석열정부 내각이 완비되면 윤석열정부 첫 국무회의는 약속한 대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 계획"이라고 한 바 있다.
윤 대통령은 현재까지 총 18개 정부 부처 중 16개 부처 장관 임명을 완료했다. 남은 부처는 보건복지부와 교육부다. 윤 대통령이 26일 전까지 정호영 복지부 장관 후보자를 임명한다면 정 후보자도 국무회의 참석 대상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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