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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세종시당, 합동 기자회견 통해 '지방정권 교체' 결의 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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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세종시당, 합동 기자회견 통해 '지방정권 교체' 결의 다져
  • 최성원 기자
  • 승인 2022.05.16 12:08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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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호 후보, "세종시를 보면 마음이 무거워..후보들과 함께 해결하겠다"
이소희 후보, "현 세종시정은 자신들의 계획만 고수..개혁과 변화가 필요"
정명선 후보, "곧 윤 정부의 세종시 교육특구 지정 소식 들려올 것"
16일 합동 기자회견을 진행한 국민의힘 세종시장 및 시의원 후보들. (사진=최성원 기자)
16일 합동 기자회견을 진행한 국민의힘 세종시장 및 시의원 후보들. (사진=최성원 기자)

[세종포스트 최성원 기자] 국민의힘 세종시장 및 시의원 후보자들이 합동 기자회견을 통해 지방정권 교체의 결의를 다졌다.

16일 세종시청 브리핑룸에서 열린 국민의힘 합동 기자회견에는 후보자들이 대부분 참석했으며 최민호 세종시장 후보의 인사로 포문을 열었다. 

최민호 세종시장 후보는 "지난 8년간 행복하셨습니까?"라고 첫 마디를 시작하며 "아파트 가격 상승률 최고, 청렴도 최하위가 세종시 현 상황이다. 이춘희 전 시장님께서 상가 2곳과 특공으로 좋은 아파트 분양을 받을 때, 서민들은 텅빈 상가오 임대료 부담으로 근심이 쌓여갔다."라고 현 세종시정을 강도 높게 비판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최 후보는 "부적절한 교통체계 전면 개편을 통한 시민들의 아침 출근길 20분을 돌려드리고, 마을버스 전면 무료화로 자가용 이용을 줄이고 탄소 배출을 저감하겠다."며 "이에 더해 윤석열 정부와 협조해 3중 규제 완화로 주택 가격을 안정화 시키겠다."고 주장했다.

더불어 "시민들에게 80%까지 청약 비율을 늘리고 업종 규제라는 강한 규제를 완화하고 상가 육성지역 지정과 함께 지원을 강화하겠다."며 "이어 행정수도를 넘어 미래 전략도시로 발전시켜 자족기능을 갖춘 새로운 세종시를 위해 국민의힘 후보들과 함께 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청년·여성 정치인이자 장애인으로 사람들의 관심과 지지를 받은 이소희 비례대표 후보가 발언했다.

이 후보는 "세종시는 현재 무한한 성장 가능성을 가지고 있지만, 앞서 지난 10년의 세종시는 상가공실률 최고와 극심한 교통난, 백화점·박물관 등 자족기능을 가지고 성장할 수 있는 부분들이 없었다."고 말하며 "이러한 고충을 시민들은 계속 호소하고 있으나 현 세종시정은 자신들의 계획을 고수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이에 그는 "개혁의지와 변화가 필요한 시기다. 국민의힘은 처음부터 문제들을 재검토하고 중앙정부 및 시민들과 함께 의견을 모아 해결해나가겠다.'며 "개혁과 변화의 의지를 가지고 이 자리에 섰기에 지방전력 교체를 이룰 수 있도록 힘을 모아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더불어 정명선 제9선거구 후보는 세종시 교육특구 지정 소식과 함께 교육부분 문제점 해결을 위한 방안을 발표했다.

정 후보는 "세종시를 교육특구로 지정해달라고 윤석열 대통령님께 직접 제안했다. 다음주 정도에 세종시가 교육특구로 지정됐다는 소식이 발표될 것"이라며 "교육특구로 지정되면 윤 정부의 교육정책 다양화 일원으로 세종시가 움직일 것이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국제 영어 유치원, 입학사정관 상담센터, 공립 스포츠 국제학교와 복잡한 관내 학교 주변 도로에 회전교차로를 설립하겠다."며 문제 해결을 위해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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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담 주민 2022-05-17 13:24:40
세종시는 민주당의 소유물이 아닙니다.
그들만의 세계인거마냥 소유한 세종시를 이제 좀 놔주기를 바랍니다.
이제는 변화가 필요한 시기인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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