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부터 특수교육 재택순회교육 대상자 1식 7천원, 최대 190일 급식비 지원
[세종포스트 최성원 기자] 세종시교육청이 특수교육 재택순회 대상 학생들에게 무상급식비를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학교가 아닌 가정, 시설 등에서 순회교육을 받는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에게도 무상급식비를 지원을 실시한다.
지원대상은 장소 이동이나 운동기능 등 장애가 심해 학교에서 교육을 받기 곤란하거나 불가능하여 가정 등에서 순회교육을 받는 유‧초‧중‧고‧특수학교 학생들이다.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의 출석 일수에 따라 학기 중 1식 7천 원, 최대 190일의 급식비를 지원한다.
김현숙 교육복지과장은 "특수교육 재택 순회교육 대상 학생들의 급식비 지원을 통해 학부모 부담 경감과 차별없는 보편적 교육복지 실현으로 세종의 모든 학생들에게 급식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끝으로 "앞으로도 특수교육 학생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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