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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지방선거 뛰는 사람들] '3선 도전' 이춘희표 세종시 미래 구상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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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지방선거 뛰는 사람들] '3선 도전' 이춘희표 세종시 미래 구상안은
  • 최성원 기자
  • 승인 2022.05.11 13:41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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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년은 골격을 세우는데 중점, 앞으로는 꽃이 피고 열매를 맺는 시기"
"민선3기를 바탕으로 경제‧문화예술‧주거‧교통‧복지 등을 꼼꼼, 강력하게 챙길 것"

[편집자 주] 세종시는 2012년 출범 후 10년간 행정중심복합도시로 명실상부한 행정수도로 거듭나고 있다.

오는 6월 1일 실시되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세종시장 선거는 세종시 미래에 있어 중요한 변곡점이기에 치열한 경쟁이 예고되고 있다.

이에 본지는 세종시장 선거에 출마한 예비후보자들을 대상으로 인터뷰를 통해 '미래 세종시'의 구상안을 엿보고자 한다. <게재는 무순>

이춘희 세종시장 예비후보.
이춘희 세종시장 예비후보.

[세종포스트 최성원 기자] "민선3기를 바탕으로 경제와 문화예술, 주거와 교통, 복지 등을 꼼꼼하고 강력하게 챙겨 행정수도 세종을 '대한민국 행복 1번지'로 만들겠다."

이춘희 세종시장 예비후보가 세종시를 풍요‧편안‧품위를 갖춘 '시민행복 최고도시'로 만들것을 약속하며 3선 도전 출사표를 던졌다.

핵심 공약으로 정치·행정수도 세종 완성, 읍면지역 2개의 미니신도시 건설, 행복도시∽대전‧행복도시∽조치원 도로 신설 등을 내세우고 있는 그는 신행정수도추진기획단 부단장부터 제2대·제3대 세종특별자치시장까지 세종시를 위해 헌신한 바 있다.

"지난 10년간은 도시의 골격을 세우는데 중점을 두었다."며 "앞으로는 꽃이 피어나고 열매를 맺듯 시민 생활에 밀접한 부분들을 챙겨 삶의 질을 향상시키겠다."라는 그에게 앞으로 그려나갈 세종시 모습에 대해 물었다.


출마의 변은?


"국회 세종의사당과 대통령 제2집무실이 가시화됨에 따라 시민분들은 행정수도가 완성된 것으로 생각하지만, 행정적으로는 이제 시작하는 단계이다. 정부와 정치권이 제대로 추진할 수 있도록 협조하고, 특히 인구 80만 시대에 대비하여 도시계획을 손보고 인프라를 확충하는 것은 중요한 문제이다.

국회 세종분원을 공약으로 제시하였고 지금까지 진행과정을 꿰고 있으며, 도시계획과 교통 분야 최고 전문가인 제가 그 역할을 가장 잘할 수 있다고 판단한다.

또한 지난 10년간은 도시의 골격을 세우는데 중점을 두었다면, 앞으로는 꽃이 피어나고 열매를 맺게 해야한다. 주택과 교통, 상권, 문화예술 등 시민 생활에 밀접한 부분들을 챙겨 삶의 질을 향상시키겠다. 이에 선거 슬로건을 '대한민국 행복1번지'로 정하고 모든 분야를 대한민국 최고 도시로 만들겠다."


타 후보들과 차별화되는 공약이 있다면.


"타 후보와 차별화된 공약으로는 먼저 읍면지역에 2개의 미니신도시를 건설해 시민 누구나 내집을 가질 수 있도록 공급하는 것이다. 제1미니신도시는 공동주택 1만호와 더불어 세종시로 이전하는 공공기관 및 공직유관단체 등을 집적화할 것이다.

제2미니신도시는 공동주택 1만호에 자동차, 가구, 인쇄‧출판 등 비도심형 산업을 배치할 것이다. 두 개의 미니신도시는 100만m² 규모로 토지확보 용이성과 행복도시와 연계성, 기반시설 공급 등을 고려하여 2곳을 선정 및 개발하겠다.

또한 지금도 교통체증이 자주 발생하는 행복도시~대전, 행복도시~조치원 2개 신규 도로건설을 약속한다. 세종시는 성장‧발전하는 도시로 기존 도로로는 감당하기 어려울 정도로 교통량이 급증했기 때문이다. 이외에도 ‘청년(1인가구) 주택 28’을 약속한다."


세종시장에 당선되면 가장 먼저 추진할 정책은 무엇인가. 


"민선4기 중요한 정책 방향은 두 가지로 첫째는 세종시를 행정수도로 완성하기 위해 국회 세종의사당과 대통령 제2집무실 설치에 부단히 노력하고, 정치권과의 협력으로 헌법에 세종시를 행정수도로 명시하는 일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

둘째는 '대한민국 행복1번지'를 실현하기 위해 전력투구하겠다. 주거 안정을 위해 매년 1만호 이상의 아파트를 공급하고 교통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노력하며, 상권 살리기·청년 일자리와 주거·문화예술 인프라 확대 등에도 힘쓰겠다."


출범 이후 현재까지 세종시의 모습을 평가한다면. 


"2012년 출범 이후 인구·주택·도로교통·산업경제·삶의 질·정부합동평가 등 모든 분야에서 비약적 발전을 이뤘다. 또한 국회 세종의사당 확정, 청춘조치원 사업 추진, 로컬푸드운동 추진, 네이버 데이터센터 유치, 세종시립도서관 준공, 세종예술의전당 개관, 인구 38만명 증가 등 출범당시에 비해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뤘다.

다만, ‘행정수도 완성'이라는 거대한 담론에 중심으로 시정을 추진하다 보니, 상권 활성화와 문화예술, 교통, 주택 등에서는 아쉬운 점이 많다. 이것이 제가 다시 선거에 나온 이유이다. 부족하고 미흡한 부분을 꼼꼼하게 챙겨 세종시를 ‘대한민국 행복1번지’로 만들겠다."


세종시의 상가공실 문제 해결방안은. 


"세종시 상가문제는 목표인구 80만명에 크게 미달, 온라인 쇼핑 급증, 박근혜 정부시절 아파트 상가에 대한 규제 해제로 상가 과잉 공급, 상가공급 시기 부적절 등이 원인이다. 

가장 근본적인 해결책은 인구가 늘어나는 것으로, 인구 유인 효과가 큰 국회 세종의사당 설치·미디어단지 조성·법원 유치 등을 조기에 실현하는 게 중요하며, 특히 국회 세종의사당이 설치되면 방송사와 신문사 및 각종 협회‧단체 등이 세종시로 옮겨오는 등 인구가 빠르게 늘어날 것이다.

상가 활성화 대책으로 행복도시 상가 업종 규제 완화, 소상공인 금융지원 확대, 지역화폐 ‘여민전’ 발행 확대 등을 추진하겠다. 이외에도 소상공인·중소기업 공유 물류플랫폼 지원, 소상공인 금융지원 3,000억 원으로 확대, 여민전 발행 확대, 플랫폼 노동자 안전지원 및 시민안전 강화 등을 추진하겠다."


현재 세종시는 교통문제가 심각하다는 지적이 있다. 이에 대한 대책은 무엇인가.


"세종시는 교통수요 발생을 최소화하는 방식으로 설계됐으며, 도시 내부는 도시를 단절하는 큰 도로보다는 작은 도로를 여러개 만드는 방식으로 계획된 도시다. 그러나 서울, 대전, 청주 등으로 출퇴근 하는 상황은 고려하지 않아 도시외곽 결절점에 상습정체가 발생하고 있다.

이에 해결방안으로 행복도시~조치원, 행복도시~대전 구간에 신규도로를 개설하여 교통량을 분산하고 주요 교차로 10개소의 상습 정체를 해소하겠다. 더불어 너비뜰(국도1호선과 장기로가 만나는 사거리), 성금(인사혁신처 앞 사거리), 양지초, 파란달(세종충남대병원 뒤 파크골프장 인근 4거리), 세종(햇무리교 북쪽 사거리)는 신호체계와 차선표시 변경, 도로구조 개선 등을 추진하겠다.

또한 국지도 96호선 3km 구간을 존치하고 가람(첫마을)IC까지 연결하겠으며, 금강에 신규교량을 건설 및 신도시 외곽순환도로 전구간을 2025년까지 개통하겠다. 더불어 세종-청주고속도로 북세종 북세종IC와 세종의사당을 연결하는 도로를 확충해 접근성을 높이겠다. 

마지막으로 북부권 도로망 확충을 위해 시도 25호선(국도 43호선∽국도 1호선 11km)의 4차로 확장과 선행개선 추진하고, 조치원 우회도로(7.7km)도 재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세종시는 대기업의 부재로 인해 자족기능이 떨어진다는 지적을 받고 있는데, 이에 대한 대안이 있다면.


"스마트국가산업단지는 연서면 275만㎡에 1조 5,496억원 투자하여 조성하는 산단으로 일자리 창출 1만 9,000명, 30년간 경제효과 20조6,000억원이 예상된다. 특히 스마트 국가산단에 부·처·청 별로 산재한 연구재단,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정보통신산업진흥원 등을 이전하여 ‘넥스트 판교’로 육성하겠다.

또한 마이스(회의 전시 관광), 미디어콘텐츠(드라마,영화제작 등), 문화예술(공연,전시) 행정수도형 3대 신경제산업을 키우겠다. 자율주행자동차 관련 연구 및 상용화에 힘써 미래 먹거리로 육성하고, 백화점 부지를 복합개발하여 백화점을 비롯 문화‧위락‧호텔‧엔터테인먼트 기능을 유치하여 나성동 상권 활성화를 도모하겠다.

더불어 5-1 생활권 스마트시티에 안전통합클러스터 구축하고, (가칭)‘세종 미래 펀드’ 1,000억 원을 조성하겠으며, 2026년까지 200개 기업(상장기업 최소 5개) 유치하겠다."


현재 집현동에 공동캠퍼스가 조성되고 있으나 행복청 및 세종시가 대학 유치가 미흡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대학교 유치에 대한 공약은.


"현재 4-2생활권에 약 60만㎡ 규모의 공동캠퍼스를 추진중임. 서울대, 충남대, 충북대, 한밭대, 공주대, KDI국제정책대학원 등 대학 6곳이 입주대학으로 선정되어 2024년 개교를 목표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국회 세종의사당의 건립 확정으로 많은 대학들이 세종시 입주에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대학유치에 보다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


세종시의 도농간 발전 격차를 줄이기 위한 방안은.


"세종시는 태생적으로 도농간 발전 격차를 안고 출발했다. 이러한 문제를 인식하고 그간 청춘조치원사업을 통해 77개 사업을 추진해 왔고 현재 55개 사업을 완료했다.

또한 2014년부터 세종형 로컬푸드 운동을 추진해 온 결과 로컬푸드 직매장 2개소 개설, 전국 최단기간 최다매출인 1,600억원을 달성했다. 또한 회원수가 6만명에 이르고, 시민의 62%가 매장을 이용하는 성과를 거뒀다.

민선4기에도 청춘조치원사업 시즌 3, 로컬푸드운동 시즌 3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읍면지역의 발전을 위해 산업기능 강화, 역사문화자원 활용, 생활환경개선, 의료지원시스템 구축, 보육·교육여건 개선, 도농교류활성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현재 세종시는 행정수도에 부합하는 문화예술 인프라가 매우 부족하다는 지적이 있다. 이에 대한 해결방안은.


"10년간 노력했고 상당한 결과가 있다고 평가할 수 있다. 국제적 공연이 가능한 세종예술의전당, 복합문화공간인 박연문화관, 세종음악창작소 누리락, 세종시립도서관을 개관했다. 특히, 조치원지역에는 정수장을 문화정원으로 재탄생시켰으며, 복합문화공간인 청자장도 준공했다. 더불어 조치원 한림제지는 리모델링 후 조치원 문화거점 역할이 기대된다.

또한 중앙공원 인근에 세종박물관단지에 국가기록박물관, 디지털문화유산영상관, 디자인박물관, 도시건축박물관, 어린이박물관, 2단계로 국립민속박물관을 비롯한 공공박물관이 입지하면 전국 최고의 국립박물관 단지가 될 것이다. 아울러 2021년 한국예술종합학교 예술영재교육원 유치, 세종예술의전당은 올해 36편의 기획공연을 계획하는 등 세종시민의 문화욕구 충족에도 힘쓰고 있다.

다만, 문화예술인프라 구축은 상당한 시간이 필요하기에 아직 시민분들이 느끼지 못하는 점은 이해하지만, 조만간 세종시는 훌륭한 문화예술인프라를 활용해 문화예술인들의 활동이 활성화되는 문화예술의 거점이 되어 ‘볼 것 있고, 놀 것 있는 도시’도 탈바꿈 할 것으로 예상된다."


ktx 세종역은 언제나 뜨거운 이슈였다. 조성 찬반 유무에 따른 의견은.


"정부가 추진 중인 ‘대전~세종~청주 광역철도’와 기존 호남 KTX가 교차하는 세종 남쪽에 새로운 KTX세종역을 만들어야 한다. 국회 세종의사당과 대통령 제2집무실 설치로 KTX 세종역의 필요성과 경제성이 더욱 높아지며, 세종시 계획인구 80만명과 인근 도시 인구를 더하면 잠재고객이 100만명을 훨씬 넘어선다.

최근 대전~세종~충북 광역철도 건설이 가시화와 대전 반석~세종간 전철의 조기 건설이 맞물려 가능성이 매우 높아졌다. 전철의 (가칭)금남역과 KTX 세종역을 통합 설치하도록 강력한 의지로 추진하겠다." 


핵심 5대 공약은 무엇인가.


"첫째, 정치·행정수도 세종 완성(국회 세종의사당 차질 없는 추진, 대통령 세종집무실 조기 설치, 행정수도 명문화 개헌, 세종미디어클러스터 조성, 미이전 중앙행정기관과 공공기관 추가이전 등)

둘째, 읍면지역 2개의 미니신도시 건설(제1 미니신도시: 세종시 이전 기관·단체·협회 집적, 제2미니신도시: 자동차, 가구, 인쇄출판, 공구상가 집적)

셋째, 행복도시∽대전, 행복도시∽조치원 도로 신설

넷째, 세종문화벨트 조성(박물관단지 2단계 추진, 스포츠컴플렉스, 청춘소극장 거리조성, 북부권 역사문화마을, 세종 콰트리엔날레, 금강보행교 명소화 등)

다섯째, 세종형 ‘청년(1인가구) 주택 28’ 전국 최초 공급(19-38세 청년에게 면적 28㎡, 33㎡, 38㎡타입 등 주택공급)"


마지막으로 유권자들에게 드리고 싶은 말은.


"지난해 민주당이 주도하여 국회 세종의사당 설치를 위한 국회법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제가 2012년 '국회 세종분원'을 공약한 이래 9년만에 결실이 맺어진 것이다. 지난 4년동안 140여회 여러 기관을 찾아가 호소하고 도움을 청했다. 

또한 MBC 등 17개 언론사와 협약을 체결하는 등 대한민국 언론의 중심으로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였고, 전국 96개 지역과 경쟁 끝에 네이버 데이터센터를 유치하였다. 더불어 청춘조치원사업과 로컬푸드 운동은 전국적인 성공모델이 되었고, 금강보행교와 세종수목원은 '행정수도 세종'의 명품 공간으로 자리매김하였다.

민선3기 기반과 성과를 바탕으로 행정수도 세종을 ‘대한민국 행복1번지’로 만들겠다. 경제와 문화예술, 주거와 교통, 복지 등을 꼼꼼하고 강력하게 챙겨 세종시를 ‘시민행복 최고도시’로 만들겠다."

[후보자 약력]

이춘희 예비후보는 1955년 전라북도 고창군 출신으로 고려대 행정학과를 거쳐 서울대 행정학과 석사, 한양대 도시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신행정수도추진기획단 부단장을 시작으로 건설교통부 신행정수도건설추진지원단장, 초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 제12대 건설교통부 차관 등을 맡으며 세종시 발전을 위해 힘썼고, 제2대·제3대 세종특별자치시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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된장찌개 2022-05-11 15:24:21
늘공들이 써주는 판에 박힌 말...나도 하겠다..
세종테크밸리는 듣보잡 기업들로 가득 채우고 그나마 착공도 못해..
대학부지는 행복청이 아주 제대로 말아먹었지
수도권 집중 막는다는 명분으로 도시 조성했는데 충청지역 학부나 대학원만 긁어모아놨지..

기껏 유치한 게 데이터창고 하나..

빈땅 가지고 도시를 이것밖에 못만든 행복청이나 세종시나 참 갑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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