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포스트 정은진·최성원 기자] 최교진 세종시교육감 예비후보가 10일 자신의 선거사무실에서 '우리 아이 삶의 질을 높이는 세종교육'의 비전과 실천계획을 발표했다.

최 예비후보는 목표 달성을 위해 ▲완전무상 수준 교육복지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 완성 ▲문화·예술·체육·생태 활동지원 ▲시민권 교육 및 사회 참여 활동 보장 ▲유치원 방과후 과정 및 초등돌봄 강화 ▲마을돌봄 강화와 등 구체적인 로드맵을 공개했다.

그는 안전과 교육복지 영역에서 무상 수준으로 확대함을 약속하며 △교통안전과(가칭) 신설 △학생건강증진센터 설치 △학교시설 점검단 운영 △체험학습비, 체육복비, 실습복(특성화고) 무상 지급 △특성화고 학생의 미래 삶을 위한 준비금 지급 및 일반고로 연차 확대 등을 약속했다.

또한 아동·청소년의 품격있는 삶 보장을 위해 △문화예술체육활동 지원금(바우처) 지원 △세종학생수련원 설립 △생활협동조합형 학교 카페 설치 지원 및 아동·청소년의 시민교육과 교육·사회 참여 활동 보장을 제시했다.

이어 돌봄 강화를 위해서는 △유·초 돌봄 학급당 학생수 20명 감축 △유치원 방과후 과정 하교 시간 선택제 운영 △마을마다 ‘행복교육지원센터’설립으로 마을교육 지원 △읍면 지역 방과후 학생 ‘천원 에듀콜 택시’운영 등의 구체적인 방안을 밝혔다.

더불어 학부모 제출 서류 전산화, 학부모포털 운영, 학부모 카페 설치 지원, 학부모회 활성화 예산지원 등 학부모 맞춤형 행복 공약을 추가로 발표했다.

끝으로 최 예비후보는 "“세종교육이 미래를 향한 새로운 10년의 기초를 만들 수 있도록 세종시민의 관심과 응원을 보내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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