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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호 예비후보, '상급종합병원 추가 설립'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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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호 예비후보, '상급종합병원 추가 설립' 약속
  • 정해준 기자
  • 승인 2022.04.26 13: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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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여가·의료 시설 복합형 실버타운 5천 세대 조성 등 공약 발표
공약 발표를 하고 있는 조상호 세종시장 예비후보 (제공=선거캠프)
공약 발표를 하고 있는 조상호 세종시장 예비후보 (제공=선거캠프)

[세종포스트 정해준 기자] 조상호 세종시장 예비후보가 26일 사회 복지 공약을 발표했다.

 ‘내 마음을 아는 복지, 시민이 행복한 세종’을 슬로건을 필두로 조 예비후보는 ▲안심하고 살 수 있는 행복한 삶 ▲기본소득 보장으로 안정적인 삶 ▲누구나 누릴 수 있는 안전한 삶 등 3개 주제, 17개 세부 과제를 제시했다.

조 예비후보는 과거의 세대와 계층에 따른 필수적 복지 수요 대응을 넘어 행복한 삶을 누리기 위한 복지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상급종합병원 규모의 공공의료기관 추가 설립 ▲세종형 유·보통합 실행 ▲주거·여가·의료 시설 복합형 시니어 클럽(실버타운) 5천 세대 조성 ▲행복예산제 도입 ▲공공산후조리원 설립 등을 제시했다.

이어 삶을 영위하기 위한 최저선의 복지와 행복을 위한 적정선 사회서비스 제공을 선언했다. 

이를 위해 상대적 취약계층인 노인·장애인·경력보유여성의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 약속과 ▲복지 종사자 처우 및 근로 여건 개선 ▲생활권별 배달노동자조합 결성 지원계획 등도 밝혔다.

조상호 예비후보는 지역사회 네트워크를 중심으로 취약계층 대상 의료·복지·일자리 등을 통합 지원하는 301 네트워크를 운영도 계획하고 있다. 

더불어 ▲발달장애인 24시간 지원체계 구축 ▲보호종료아동(자립준비청년) 지원 ▲장애인 거점 산부인과 지정 ▲중증장애 가정 수도요금 지원 ▲교통약자 이동권 보장 방안을 제시했다.

끝으로 조상호 예비후보는 "국민소득 4만 불의 시대에 시민의 당연한 권리로서 출생에서 돌봄, 보육, 교육과 취업까지 사회가 지원하고 은퇴 후에는 연금과 의료, 주거, 여가생활까지 사회에서 지원해야 한다"며 "세종 시민은 각자의 능력과 소질에 맞는 일을 열심히 하며 스스로의 삶을 가치 있게 만드는 일에 투자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늘 다섯 번째 공약 발표를 한 조상호 예비후보는 5월 3일 오전 10시에 나성동 선거사무소에서 균형발전 부문 공약발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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