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부터 주말농장 개장 텃밭 1,065구획 중 810구획 분양완료
잔여텃밭 5월 상순까지 농업기술센터 누리집에서 신청가능
잔여텃밭 5월 상순까지 농업기술센터 누리집에서 신청가능
[세종포스트 최성원 기자] 도심 속 자연친화적 삶을 꿈꾸는 시민들을 위한 세종시 주말농장이 23일부터 본격 개장했다.
세종시는 주말농장으로 매년 시민들에게 농사 체험을 통한 건전한 여가생활과 시민 정서 함양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도 뜨거운 시민들의 관심은 여전했다.
연기, 연서, 장군, 금남, 연동면 등 관내 면 5곳, 주말농장 12곳에서 텃밭구획 1,065면을 제공했으며 이 중 810구획이 분양완료 됐기 때문.
잔여 텃밭구획의 분양신청은 농업기술센터 누리집( www.sejong.go.kr/adtc.do) 열린마당에 공개되는 농장정보를 활용해 농장주에게 직접신청하면 된다.
분양받은 주말농장 참여자는 모종, 종자, 소농기구 등을 직접 준비해 오는 11월 30일까지 자유롭게 경작 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최인자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답답한 일상을 보내는 시민들이 가족과 함께 주말농장에서 심신을 안정시키고 소소한 즐거움을 누리길 바란다”라며 “내년에도 더 많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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