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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세종시장 최종 후보, 최민호 전 시당위원장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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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세종시장 최종 후보, 최민호 전 시당위원장 선출
  • 정은진 기자
  • 승인 2022.04.21 10:01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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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세종시장 최종 후보로 최민호 전 시당위원장이 선출됐다. (제공=선거캠프)

[세종포스트 정은진 기자] 6월 1일 실시되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국민의힘 세종시장 최종 후보로 최민호 전 시당위원장이 선출됐다.

21일 정진석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은 오전 국회에서 이 같은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경선은 지난 19~20일 당원투표 50%, 일반국민여론조사 50% 합산 방식으로 진행됐다.

세종시당에 따르면 최민호 후보는 67.5%의 득표율(성선제 후보 32.5%)로 최종 선출됐다.

최민호 예비후보는 1955년(66세) 대전 출생으로 국무총리 비서실장, 행복도시 건설청장, 충남도 행정부지사, 지난 대선 국민의힘 세종시당위원장으로 대선 총괄선대위원장을 역임한 바 있다. 

최민호 전 시당위원장이 국민의힘 세종시장 최종 후보로 선출됨에 따라 최 후보는 당일 오전 기자회견을 열고 포부를 밝혔다. 

최 후보는 "기쁨에 앞서 엄중한 책임감과 시정교체에 무거운 사명감을 느낀다"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세종시민들과 경선을 역동적인 무대로 만들어준 성선제 후보에게 감사한다"며 "경선에 끝까지 함께 하신 성선제 예비후보의 꿈과 비전을 제가 받들겠다"고 말했다. 

최 후보는 "세종시 빚은 4450억여 원에 달하고, 세종시의 청렴도는 연속 최하위를 기록하고 있다"며 현 세종시정을 강하기 비판하기도 했다.

또한 주요 공약으로 ▲청년 일자리 구축 ▲문화와 예술이 흐르는 도시로 도약 ▲시내버스 무료화로 교통문제 해결 등을 내세웠다. 

이어 당선이 된다면 시민의 말을 경청하고 소통하며 진정성으로 권한을 남용하지 않는 시장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진영과 정파를 가리지 않고 실력 있는 전문가를 발탁해 권한을 위임하되, 그 결과에 대해서는 분명히 책임지는 시장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반드시 시정교체를 해 내겠다. 분열과 분노의 정치, 부패와 약탈의 시정을 끝내고 새로운 세종시를 만들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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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민 2022-04-21 14:49:26
학실하게 바꿉시다!
BRT 전부 까부습시다

영바위 2022-04-21 11:06:45
적극 지지합니다.
세종시의 발전을 위하여 최적인 분이라고 판단됩니다.
민주당은 자폐적인 생각으로 발전을 가로막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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