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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선거구 획정은 민주당을 위한 꼼수” 국민의힘 세종시당 강력 반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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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선거구 획정은 민주당을 위한 꼼수” 국민의힘 세종시당 강력 반발
  • 정해준 기자
  • 승인 2022.04.19 14: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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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열세인 읍면지역과 동지역을 묶어, 싹쓸이 꼼수 주장
국민의힘 세종시당 당사 모습 

[세종포스트 정해준 기자] 세종시의회의원선거구획정위원회(이하 선거구획정위원회)가 지역선거구 18석에 대한 선거구 획정 안을 발표하자 국민의힘 세종시당이 강력 반발하고 나섰다.

선거구획정위원회는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세종시 설치 등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후속조치로 세종시의회의원 정수 18명에 대한 지역별 선거구 획정기준으로 인구편차, 면적, 생활권역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심도 있는 토론을 통해 최종안을 마련했다.

이에 대해 국민의힘 세종시당 김영래 대변인은 19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선거구 획정 안은 민주당에 의한 민주당을 위한 꼼수다”며 “민주당이 열세지역인 읍·면지역과 동 지역을 묶어 또한번 싹쓸이 선거를 하겠다는 꼼수 획정 안이다”고 강하게 반발했다.

확정된 세종시 18선거구
확정된 세종시 18선거구 (제공=세종시)

또한 국민의힘 세종시당은 "민주당이 독점한 세종시의회로 인해 시장은 셀프 특공을 받았고 민주당 시의원들은 부동산 투기로 4년을 보냈다"며 비난 수위를 높였다.

김영래 대변인은 “심판을 받아야 할 민주당이 꼼수 선거구 획정 안으로 또다시 독점 권력을 꿈꾸고 있다”며 “지방권력 교체, 부동산 투기 시의원 심판, 이것이 세종시의 민심이다”고 주장했다.

한편 세종시법이 시행되면 부칙에 따라 법 시행일로부터 9일 이내 ‘세종시의회의원 지역선거구 등에 관한 조례’를 시의회에서 의결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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