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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호 세종시장 예비후보 '의료복지·아동여성'분야 공약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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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호 세종시장 예비후보 '의료복지·아동여성'분야 공약은
  • 최성원 기자
  • 승인 2022.04.18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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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입자 암치료센터 유치, 어린이 야간진료시스템구축 등의 공약이행 약속
18일 의료복지·노인정책·아동여성·교육분야에 대한 공약을 발표중인 최민호 세종시장 예비후보. (제공=최민호 선거캠프)

[세종포스트 최성원 기자] 최민호 국민의힘 세종시장 예비후보가 18일 기자회견을 통해 12개 항목의 의료복지·노인정책·아동여성·교육분야에 대한 공약을 발표했다.

최 예비후보는 이날 ▲중입자 암치료센터 설립 실행 ▲가가호호 어르신방문 진료서비스 운영 ▲어르신 건강관리용 스마트시계 공급 ▲어르신을 위한 모바일 깐부제도 시행 ▲아파트 관리 노동자 인권 강화 등 5개의 의료복지·노인정책을 제시했다.

'중입자 암치료센터 설립'에 대해서는 “총사업비가 수천억 원이 투자되는 대형사업으로 민간이나 지자체가 설립하기 어려운 사업이나 지난 대선 시 윤석열 당선인의 공약으로 제안해 결정되었다”며 “자신이 시장이 되면 집권당 광역시장으로서의 이점을 살려 정부측과 긴밀히 협의, 실행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의료진이 어르신을 직접 찾아가서 진료하는 ‘가가호호방문 진료서비스’를 구축 및 모바일 사용이 미숙하여 정부의 각종 지원금 등을 신청하지 못해 불이익을 보는 어르신들을 찾아가서 도와드리는 ‘모바일 깐부제도’도 시행을 다짐했다.

뒤이어 ▲권역별 어린이 야간·응급진료서비스 구축 ▲초등학생 방과 후 돌봄프로그램 확대 ▲직장맘 애로지원센터 설치 운영 ▲직장어린이집 확대 등 4개의 아동·여성분야 공약과 함께 교육분야에서 ▲대학 세종공동캠퍼스 조기 개원 ▲여민전 애듀 포인트 신설 ▲초등학교 앞 포켓 주·정차장(Drop-Zone) 설치 등 3개의 공약을 약속했다.

그는 "이춘희 현 세종시장이 ‘어린이 전문병원’을 설립하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지만 사업 경제성 부족으로 사실상 포기상태이다."라고 강조하며 "추진이 어려움을 알면서도 설립할 수 있을 것처럼 시민을 호도했다"며 비판했다.

이에 어린이 전문병원의 설립은 수천억 원의 빚을 안고 있는 세종시에선 사실상 불가능함을 밝히며 대안으로 ‘생활권별 어린이 야간․응급진료센터’를 구축을 제시하며 공약 이행을 약속했다.

또한 초등학생의 방과후 시간과 부모의 퇴근 시간이 일치하지 않는 점을 언급하며 방과후에 바로 지역 돌봄으로 연계할 수 있는 ‘세종형 초등학생 방과후 돌봄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직장맘의 3고충인 직장·가족관계·개인고충 등을 종합상담하고 지원하는 직장맘 애로사항 지원센터를 설치·운영하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끝으로 학부모들의 사교육비 지출의 일부를 캐시백으로 보전해 주기 위해 사교육비 사용 여민전에는 캐시백 포인트를 높여주는 ‘여민전 애듀포인트’신설과 함께, 등·하교시간 초등학교 앞 교통체증을 해소하기 위해 포켓주·정차장도 설치를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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