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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세종시장 경선 '이춘희·조상호·배선호' 3파전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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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세종시장 경선 '이춘희·조상호·배선호' 3파전 확정
  • 정은진 기자
  • 승인 2022.04.14 23:40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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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세종시장 후보 경선이 (왼쪽부터) 이춘희 현 세종시장과 조상호 전 세종시경제부시장, 배선호 전 시당 부위원장 간의 3파전으로 예고됐다. (사진=세종포스트)

[세종포스트 정은진 기자] 더불어민주당 세종시장 후보 경선이 이춘희·조상호·배선호 예비후보간 3파전으로 치러질 전망이다.

14일 오후 7시 30분 김태년 민주당 공천관리위원장은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같이 발표했다. 

이로써 3선 도전에 나선 이춘희 현 세종시장과 조상호 전 세종시경제부시장, 배선호 전 시당 부위원장은 본격적인 당내 경선 과정을 치루게 된다. 

3자 경선이 치러지는 세종시는 1차 경선에서 권리당원 50%와 선거인단 50%로 치러지며 과반 득표자가 없을 시 결선 투표로 결정된다. 

이후 최종 후보로 선출되면 국민의힘 예비후보들의 경선 승리자와 맞붙게 된다. 

3선에 도전하는 이춘희 세종시장은 한양대학교 도시대학원 도시학 박사 출신으로 제12대 건설교통부 차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을 거쳤다. 

이 시장은 2선 동안 이루어낸 국회세종시당 유치 등 그간의 실적을 강점으로 내세워 경선에 임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현재 활발한 선거활동을 하고 있는 조상호 예비후보는 재단법인 광장(이해찬 이사장) 연구실장, 이해찬 국회의원 보좌관, 더불어민주당 당대표실 정무조정실장, 세종시 정무부시장, 경제부시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조 후보는 14일 더불어민주당 세종시장 지방선거 경선 진출에 대해 “새로운 시대를 열겠다. 혼신을 다해 본선 경쟁력이 가장 확실한 후보가 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젊음’을 내세우고 있는 배선호 예비후보는 충남대 경영대학원 석사 출신으로 한국전자통관진흥원 차장, 세종더불어포럼 상임대표, 더불어민주당 전국청년당 대변인을 역임했다. 

배 후보는 이번 3자 경선에 대해 “청년 후보의 패기와 참신함으로 승부할 것이며, 네거티브는 절대 하지 않을 것이다. 공정한 경쟁을 통해 경선을 치르고 원팀으로 나아갈 것이다”고 강조했다.

한편, 국민의힘 세종시장 후보 경선은 성선제 예비후보와 최민호 예비후보간 양자대결로 치뤄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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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은 2022-04-15 08:4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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