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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군면+부강면 '봄철 산불예방 캠페인'으로 경각심 고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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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군면+부강면 '봄철 산불예방 캠페인'으로 경각심 고취
  • 정은진 기자
  • 승인 2022.04.13 11: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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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시장길 일원서 산불방지요령 책자 배부·현수막 게시

[세종포스트 정은진 기자] 세종시 부강면과 장군면이 산불 예방 캠페인을 통해 경각심 고취에 나섰다. 

11일 부강면 직원, 진화대 및 감시원 10여 명은 봄철 산불방지 요령이 적힌 안내 책자와 홍보물을 배부하고 시장 내 현수막을 게시하며 산불에 대한 주민들의 경각심을 고취했다.

산불 주요 원인 중 하나인 논·밭두렁 불법소각이 과태료 단속 대상임을 안내하고, 농업부산물은 농업기술센터에서 파쇄기를 임차해 파쇄하거나 퇴비화 할 것을 당부했다.

부강면은 봄철 산불조심기간인 내달 15일까지 산불취약지역 순찰을 강화하는 한편, 산불 발생 시 감시 인력의 위치확인시스템(GPS) 단말기 등을 활용해 초동진화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안진순 부강면장은 “건조하고 따뜻한 날씨가 연일 지속돼 야외활동 으로 인한 입산객 증가가 예상된다”라며 “작은 불씨가 큰 산불로 번질 수 있는 만큼 주민들 스스로 산불예방에 적극 참여해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장군면도 지난 8일 면내 일원에서 면사무소 직원, 산불단속반 8명이 참여한 가운데 봄철 산불에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발생한 강릉·울진 산불 피해와 더불어 건조한 날씨와 강풍, 갑작스러운 날씨 변화로 봄철 산림 화재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자 실시됐다.

이날 장군면은 ▲봄철 산불 예방 합동 캠페인(공무원·산불단속반) ▲산림·임야의 불법 소각행위 계도 ▲안전점검 체크리스트 통한 화재 위험요소 점검 지도 ▲산불 예방 지역 예찰 등을 진행했다.

정은주 면장은 “단 한 번의 실수로 오래 가꾸어온 산림이 순식간에 사라질 수 있다”며 “산불 안전의 중요성을 늘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은 만큼 산불 예방을 위해 시민의 동참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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