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포스트 정은진 기자] (재)세종시문화재단이 지난 24일 경상남도문화예술회관, 당진문화재단,대전시립연정국악원,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과 ‘우수공연 지역공동유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을 통해 세종시문화재단 등 6개 기관은 ▲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제작·유통 사업 관련 각 기관의 공동순회공연 추진 ▲ 각 기관의 공연장운영 노하우 공유와 기술 및 인력 교류 ▲ 각 기관의 창・제작 공연 및 기관 홍보 ▲ 기타 각 기관이 합의한사업 및 공동 발전 방향에 관한 사항 등에 대하여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의 일환으로 6개 기관은 <음악극 ‘정조와 햄릿’> 공연을 공동유통 시범사업으로 4월부터10월까지 각 지역 공연장에서 순회공연을 준비 중이다.
세종시문화재단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3월 개관하는 세종예술의전당과 각 지역공연장과의 협력관계를 강화하고 우수공연의 공동 유통을 통해 세종시민에게 고품격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각 기관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등의 우수공연 공동유통이 지역을 공연문화공동체로 만들어가는 데에 큰 기여를 할 것”이라며“향후 공동 유통을 넘어 공동 창・제작까지 협력관계를 확대할 것을 기대한다”고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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