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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호, "산울초·중 통합학교 추진, 학생들은 실험 대상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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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호, "산울초·중 통합학교 추진, 학생들은 실험 대상 아니다"
  • 최성원 기자
  • 승인 2022.03.22 09: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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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된 실험적인 정책들로 세종시 교육 순위는 전국 최저 수준..
학교 신설에 따른 계속된 문제는 현 교육감 자질에 의구심이 들어
최태호 예비후보가 산울초·중 통합학교 설립에 대해 반대하는 입장을 분명히 밝혔다. (제공=최태호 선거사무소)

[세종포스트 최성원 기자] 최태호 세종시교육감 예비후보가 지난 1월 세종시교육청이 교육부에 조건부 승인을 받은 산울초·중 통합학교 설립에 대해 반대하는 입장을 분명히 밝혔다.

최 예비후보에 따르면, 2025년 3월 개교 예정인 산울초·중 통합학교는 운영을 위해 TF팀을 구성하였으나, 단장에 부교육감, 팀원으로 관련 부서장들이 구성되어 시민의 목소리를 담지 못한다는 비판을 받아왔다.

그는 "인구가 증가하고 있는 세종시의 특성은 전혀 반영하지 않고 있으며 무수히 많은 문제들이 기다리고 있음에도 학생들을 실험의 대상으로 이용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동안의 실험적인 교육정책 결과 세종시 교육은 전국 최저 수준으로 망가졌으며, 세종시 인구 순이동 통계에서 교육에 대한 항목만 인구가 감소했다는 결과 또한 이를 입증한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학교 신설에 따른 계속된 문제는 교육감의 자질에 대해 의구심이 든다"며 "절대로 학생들을 실험의 대상으로 삼아서는 안된다"고 다시 한번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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