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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부터 사적모임 8인까지.. 영업시간은 11시 현행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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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부터 사적모임 8인까지.. 영업시간은 11시 현행 유지
  • 최성원 기자
  • 승인 2022.03.18 14: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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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체계의 부담으로 거리두기 대폭 완화는 유지 불가피
자영업자·소상공인 고통, 국민들의 불편을 고려해 인원수만 조정
코로나19 자료사진 ⓒ Pixabay
코로나19 자료사진 ⓒ Pixabay

[세종포스트 최성원 기자] 정부는 오는 21일부터 현행 사적모임 제한인원을 소폭 완화하나 다중이용시설 영업시간은 11시로 유지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 권덕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 겸 보건복지부 장관은 오미크론 대유행으로 인한 계속된 확진자·위증증 환자 증가로 의료체계의 부담이 증가되고 있어 거리두기를 대폭 완화하기엔 우려가 큰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중대본에 다르면,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 생업의 고통, 국민들의 불편으로 고려해 인원수만 기존 6인에서 8인으로 소폭 조정된다. 

권 1차장은 "예방접종과 방역수칙 준수가 절실히 필요한 때이다."라고 강조하며 "이번달 21일과 31일부터 청소년 3차 접종과 소아 1차 접종이 시작되므로 부모님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17일 한 시민이 세종시내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 검사를 하고 있다. ⓒ정은진 기자
한 시민이 세종시내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 검사를 하고 있다. ⓒ정은진 기자

한편, 전국 기준 신규 확진자가 40만명을 넘어서는 가운데, 세종시는 17~18일 양일간 신규 확진자 7400명대로 역대 최다 수치를 기록했다. 

세종시의 확진자 누계는 53,837명이며 격리 치료중 확진자는 19,177명, 80~100세 4명이 사망했다. 

중대본에 따르면 18일 기준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40만명을 넘었고, 사망자 수도 301명에 달했다.

이에 따라 전국 코로나19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66.5%로 빠르게 증가하고 있으며 지역적으로는 가동률이 90%에 이르러 포화 상태인 곳도 생겨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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