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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숙, "최교진 교육감은 즉시 사과하고 불출마 선언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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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숙, "최교진 교육감은 즉시 사과하고 불출마 선언하라"
  • 최성원 기자
  • 승인 2022.03.02 12:38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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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숙, 2일 세종시교육청 앞 ‘최교진 불출마 촉구’ 기자회견
최교진-이태환 금품수수 사건으로 인한 검찰 송치 날선 비판
사진숙 예비후보가 2일 세종시교육청 앞에서 최교진 교육감 불출마 촉구 기자회견을 가졌다.(사진=최성원 기자)

[세종포스트 최성원 기자] 사진숙 세종시교육감 예비후보가 2일 세종시교육청 앞에서 최교진 교육감 불출마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최교진 교육감은 이태환 세종시의회의장에게 축의금으로 200만원과 고가의 양주를 제공한 혐의로 지난해 세종경찰청과 선관위의 조사를 받았다.

이에 조사를 마친 세종경찰청은 지난 해 9월 기소의견으로 최교진 교육감 부부를 검찰에 송치했고, 검찰의 보완수사 지시에 따라 세종경찰청은 추가 조사를 마친 뒤 지난 1월 다시 검찰에 송치한 바 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사진숙 예비후보는 최교진 교육감의 공직선거법과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에 대해 그동안 사과 없이 자기변명으로 일관하는 것에 대해 최 교육감만의 ‘뻔뻔함’이 아닌지 의문을 제기하며 강하게 비판했다.

사 예비후보는 “세종교육의 수장인 교육감이 불법을 저질러 검찰에 기소의견으로 송치되었는데, 어떤 학생이 학교 현장에서 선생님을 존경하고 신뢰하겠나”고 물은 뒤 “대통령 선거 결과에 따라 교육감 출마 여부를 결정하는 정치인의 마음이 아닌 아이들만 생각했던 초심으로 돌아가 달라”고 부탁했다.

사진숙 예비후보가 2일 기자회견을 마치고 명함을 주며 인사를 하고 있다.(사진=최성원 기자)

이어 사 예비후보는 최 교육감에게 ▲금품 거래에 대해 즉시 사과할 것 ▲즉시 교육감 불출마를 선언할 것 ▲남은 임기 코로나 극복과 행정에 최선을 다할 것을 강력하게 촉구했다.

한편, 기자들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사진숙 예비후보는 최교진 불출마 선언 촉구 운동에 대해 다른 후보들과 연대하여 진행할 계획이 있고, 시민단체 등과 협의하여 지속적인 서명운동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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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우회 2022-03-03 09:39:05
검찰기소 정도가 아니라 대법원 확정 판결로 전과4범이 된 사람도 대한민국 집권여당의 대통령 후보가 버젓이 되어 인물론을 외치는 비정상의 세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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