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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청, 올해 신청사・어린이 박물관 등 공공건축물 준공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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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청, 올해 신청사・어린이 박물관 등 공공건축물 준공 예고
  • 정은진 기자
  • 승인 2022.02.23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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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청 정부세종신청사 준공, 국회세종의사당 건립 지원 발표
나성동 복합커뮤니티센터, 창의진로교육원 및 어린이박물관 준공 예고
올해 세종 행복도시에 들어설 공공건축물 위치도. 1은 정부세종신청사중앙동, 2는 나성동복컴, 3은 창의진로교육원, 4는 119특수구조단, 5는 어린이박물관 (제공=행복청)

[세종포스트 정은진 기자]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하 행복청)이 올해 정부세종신청사 및 어린이 박물관 등 5개의 공공건축물의 준공을 예고했다. 

행복청은 23일 브리핑을 통해 "행정중심복합도시를 2022년이 국가행정·입법중심 도시로 도약하는 기회로 삼겠다"고 밝히면서 5개 공공건축물 준공 계획을 담은  '2022년 공공건축 주요 업무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올해 행복도시에 선보일 공공건축물은 ▲정부세종신청사 ▲어린이박물관 ▲119특수구조단 ▲나성동 복합커뮤니티센터 ▲창의진로교육원 등이다. 

먼저 2020년 4월 착공한 정부세종신청사는 금년 8월 건설공사를 완료하고 12월 개청될 예정이다. 

이로서 행정안전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중앙행정기관 추가 이전에 따른 청사 부족 문제가 어느정도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가주요시설의 방호와 테러, 대형화재 등을 대응하기 위한 119특수구조단의 경우 이미 2월에 준공된 바 있다. 

또한 대규모 재난 대응 및 시민의 안전망 확보를 위해 국가재난대응시설, 세종경찰청, 도담어진지구대 등의 설계도 본격 추진된다.

지난해 9월 국회법이 개정돼 세종시에 본격적으로 설립될 예정인 국회세종의사당은 행복청과 국회사무처 등 관계기관과 협의해 금년 내 기본계획 수립용역이 완료될 계획이다. 

박물관 단지에 들어설 어린이 박물관 조감도 (사진 제공=행복청)

도시에 활력을 불어넣을 주민생활 편의시설도 순차적으로 건립된다. 

나성동(2-4생활권) 복합커뮤니티센터는 12월 준공 예정이며, 합강동(5-1생활권), 집현동(4-2생활권), 산울동(6-3생활권) 3개소는 현재 설계 진행 중에 있다.

나성동(2-4생활권) 복합커뮤니티센터의 경우, 다양한 세대·계층 간 소통 활성화를 위해 가상현실(VR)체험, 청소년 체험공간(1인 방송, 드론체험, 4차산업 체험 등) 등을 특화됐다. 

합강동(5-1생활권)과 집현동(4-2생활권) 복합커뮤니티센터는 전국 최초로 감염병 예방 특화설계를 적용하여,  6월, 11월 각각 설계를 마무리하고 하반기부터 순차적으로 공사를 발주할 예정이다.

창의진로교육원은 올해 12월 준공될 예정이며, 평생교육원은 2024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건립 중에 있다.

세종시민의 기대를 모으고 있는 국립박물관 단지 등 문화·여가 시설도 지속적으로 조성된다. 

올해 12월 준공되는 어린이박물관은 2023년 개관에 맞춰 체험중심의 다양한 전시 콘텐츠가 구축될 예정이며, 금년 연말까지 도시건축박물관의 공사발주와 국립디자인박물관 및 국립디지털문화유산센터의 설계도 진행될 예정이다.

청사부속시설로 건립된 정부세종청사 체육관도 상반기 중 전문 운영기관을 선정해 하반기에 다양한 생활체육 프로그램이 제공될 계획이다.

이정희 행복청 공공건축추진단장은 “공공행정시설과 주민생활 편의시설 , 문화시설 등을 지속적으로 확충하여 주민이 편리하고 안전하며 문화적 기회가 풍부한 행복도시를 완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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