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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두운 밤, 은은하게 빛을 밝힐 아름동의 광장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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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두운 밤, 은은하게 빛을 밝힐 아름동의 광장들
  • 김영진 기자
  • 승인 2022.02.15 08: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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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합커뮤니티센터 인근 광장 등 빛 특화경관 조성 시범사업 추진
아름동 일대에 추진되는 '빛 특화경관 조성 시범사업'의 조성안 1 ⓒ세종시

[세종포스트 김영진 기자] 세종시 아름동 일대에 '빛 특화경관 조성 시범사업'이 본격 착수된다.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야간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해당 사업은 아름동 복합커뮤니티센터에 인접한 광장 내 휴게공간과 두루뜰공원과의 연결로에 조성된다.

시는 관내 야간 조명환경을 개선하고 특색있는 야간경관을 시범적으로 조성하기 위해 총 사업비 1억 5000만 원을 투입해, 지난해 연말 실시설계를 완료했다. 

사업 대상지는 지난해 7월 읍‧면‧동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전문가와 시민으로 구성된 선정위원회를 통해 ‘아름동 내 광장’으로 결정했다. 

해당 공간은 학원가, 상가, 공동주택 단지가 밀집된 곳으로, 야간에 유동인구가 많은 곳이지만, 전반적으로 어두워 이용에 불편함이 있었다.

아름동 일대에 추진되는 '빛 특화경관 조성 시범사업'의 조성안 2 ⓒ세종시

이에 따라 시는 이번 사업은 ‘빛, 아름동에 스미다’를 주제로 따뜻한 색감 위주의 조명기구를 배치해 빛을 연출하고, 산책로와 휴게공간과 특정 시간에는 바닥에 다양한 패턴을 비추는 공간으로 꾸밀 계획이다. 

시는 시범사업에 본격 착수해 오는 5월 중 설치·공사를 마치고 시범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한윤식 경관디자인과장은 “이번 사업으로 세종 시민들이 야간에도 안전하고 쾌적한 활동을 즐기게 될 것”이라며 “조성이 잘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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