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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종합타운 입지 타당성조사 설명회, 주민 반발 막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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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종합타운 입지 타당성조사 설명회, 주민 반발 막을까
  • 정은진 기자
  • 승인 2022.02.14 10: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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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친환경종합타운 입지후보지 타당성조사 설명회 17일 예고
전동면 생활폐기물 종합 처리시설 전경. 현재 계룡건설이 위탁 시설로 관리, 운영하고 있다. (사진=정은진 기자)
전동면 생활폐기물 종합 처리시설 전경. 현재 계룡건설이 위탁 시설로 관리, 운영하고 있다. (사진=정은진 기자)

[세종포스트 정은진 기자] 세종시 친환경종합타운 조성을 두고 인근 주민들의 반발이 사그라들지 않는 가운데 세종시가 타당성조사 주민 설명회를 예고했다. 

세종시는 오는 17일 오후 4시 전동면 아람달에서 폐기물처리시설(친환경종합타운) 입지후보지 타당성조사 결과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를 통해 폐기물처리시설 입지선정 과정에서 발생한 주민들의 반대의견에 대해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입지후보지(전동면 송성리) 타당성조사 결과에 대한 주민 의견을 직접 청취한다는 계획이다. 

세종시에 따르면, 입지선정위원회의 입지후보지 타당성조사 결과 입지후보지는 입지·사회·환경·기술·경제성 등 5개 분야를 평가해 전체 100점 만점에 87.6점이 도출됐다. 

시는 설명회에 앞서 타당성 조사 결과를 주민에게 공개하고 총 1142건의 의견을 받아 주민들에게 회신했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폐기물처리시설은 부정적 인식이 많은 비선호시설로 비쳐지고 있지만, 이번 설명회에서 주민과 소통하는 대화의 장을 통해 지속적인 협의를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친환경종합타운은 1일 소각량 400톤, 음식물자원화 1일 80톤을 처리하는 시설로, 주민이 원하는 편익시설과 문화·체험시설을 포함해 조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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