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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세종시당 “청년 일자리 창출 특별위원회 간담회”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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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세종시당 “청년 일자리 창출 특별위원회 간담회”진행
  • 장석 기자
  • 승인 2022.02.07 10: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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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호 국민의힘 세종시 대선 총괄선대위원장 6일 연서면서 개최”
국민의힘 세종시당 청년간담회
국민의힘 세종시당 청년간담회

[세종포스트 장석기자]최민호 국민의힘 세종시 대선 총괄선대위원장은 6일 연서면에서 세종시 청년 일자리 창출 특별위원회 청년ㆍ대학생당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윤석열 후보 공약과 청년 일자리에 대한 특별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최민호 위원장과 조찬갑 국민의힘 청년 일자리 창출 특별위원장과 임찬수, 강동원 , 임관혁 부위원장 등 청년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방역 수칙을 준수해 진행됐다.

윤석열 대통령 후보의 세종시에 대한 공약을 최 위원장이 설명하고 청년 일자리에 대해 서로 논의했다.

윤 후보는 세종시 공약으로 △충청권 광역 철도망 구축 △대전·세종 경제자유구역 지역 △청와대 세종 제2 집무실 설치 △국회의사당 개원 △중입자 가속기 암치료센터 설립 △방사선 의과학융합산업 클러스터 구축 △세종 디지털 미디어 센터(DMC)조성 △글로벌 청년 창업 빌리지 조성 △대학 세종공동캠퍼스 조기 개원 등을 약속했다.

충청권 광역철도는 세종과 대전, 충북을 잇는 철도로 세종시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고 주요도심을 신속히 도심을 연결하는 사업이다.

대전에서 조치원까지 지하철로 이어지고, 조치원에서 천안·청주공항으로 광역철도망이 이뤄지면 조치원은 장래 교통의 허브로 구축될 것이며

조치원이 청주공항과 철도로 이어지면 행정수도를 방문하는 외국인들이 청주공항을 통해 외국인이 들어옴에 따라 세종이 국제적인 도시로서의 발돋움은 물론 지역 경제가 살아나고 이에 맞춰 일자리도 늘어나게 된다고 최 위원장은 전망했다.

또한 대전·세종 경제자유구역 지정은 과학비지니스 벨트의 축적된 연구개발 능력을 융합해 글로벌 경제도시로 도약하는 것으로 세종시의 강점인 △미래 차 △스마트 헬스케어 △광·전자 및 실감형 콘텐츠 산업 △소재·부품산 특화 산업 등을 집중 육성하는 프로젝트라고 했다.

이로 인해 전후방 관련 기업들이 들어오고, 연구기관 등이 생겨 질 좋은 일자리와 더불어 수도권에 버금가는 기술기업, 글로벌 R&D, 청년창업 등이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최 위원장은 글로벌 R&D 역량을 높이고, 스타트업과 스케일업의 역동적인 생태계를 촉진해 우리 나라의 혁신 성장의 동력이자 충청권 메가시티로 발돋움 될 것으로 전망하였다.

특히 최 위원장이 가장 중시하는 공약은 중입자 가속기 암치료센터 건립과 방사선 의과학융합산업 클러스터 구축이다.

중입자 가속기 암치료센터는 현재 서울 연세대 세브란스병원과 부산에 설치되고 있는 가운데 중부권에는 계획조차 없는 실정이다.

이에 최 위원장는 한반도의 중심권인 세종에 중입자 가속기 암치료센터를 건립해 중부권의 의료 인프라를 개선하고, 현재 중입자 가속기 암치료센터 없는 외국에서 치료를 받기 위해 세종으로 의료관광 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또한 세종시 일원에 가속기 연관기업과 의료과학, 제약산업을 연계한 클러스터를 조성해 방사선 의·과학융합산업 및 국제 의료관광 중심지로 거듭나 지역경제는 물론이고, 지역의 신성장 동력으로 만들 계획이다.

더불어 청년의 창업을 돕기 위해 세종을 글로벌 기술창업자유구역으로 지정하고, 교육훈련, 기술, 실증 테스크베드를 동시에 구축해 청년들의 기술 장업과 사업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최 위원장은 “일자리 창출의 경우 최근 우리나라에서 나오는 말 같지만 유럽 및 전 세계적으로 대통령의 체면도 버리고 달려가는게 일자리 창출 문제”라며 “일자리 관련 문제는 경제 문제만이 아닌 국정체제의 문제이며 전체의 시스템을 바꿔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현재 정부에서 청년을 고용하면 돈을 지원해주는 방식에서 탈피해 기업이 청년을 고용할 수 있도록 여건을 만들어 줘야 한다”며 “현정부의 정책은 당장의 미봉책은 될 수 있을지 모르지만 근본적인 대책은 될 수 없고, 추후 청년들의 빚으로 남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간담회에서 조찬갑 청년위원장은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첫 번째 간담회를 열었는데, 최민호 위원장이 설명한 세종시 발전에 관한 윤석열 국민의 힘 대통령 후보의 공약이 청년 일자리 창출 위원회의 공약과 서로 잘 맞아 흡족한 간담회였다”고 밝혔다.

또한 임창수 청년은 “많은 질문에 최민호 위원장님이 세종시에 대한 거시적인 차원에서 일자리 정책과 당장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에게 현실적이고 실현 가능한 정책을 말해 줬다”며 “세종시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청년들과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어 달라”고 주문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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