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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롬동 소원나무' 소원1600장 주렁주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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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롬동 소원나무' 소원1600장 주렁주렁
  • 장석 기자
  • 승인 2022.01.21 10: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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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롬동동장(김산옥)은 2021년 12월 새롬동 주민센터에 만든 소원나무에 소원성취 사연이 궁금?
새롬동 소원나무 이루어진사연접수유리상자
새롬동 소원나무 이루어진 사연 접수 유리상자

[세종포스트 장석기자] 새롬동주민센터(동장 김산옥)는 작년12월에 주민센터에 오시는 분들의 소원이 이루어지길 바라면서 코로나로 힘든 주민들에게 작은 소망이라도 이루어 질수 있길 새롬동주민센터 직원들과 새롬동 소원나무를 만들어 설치 하였다.

소원나무에 의외로 많은 주민들이 셀카도 찍고 소원을 적어 1600여장의 소원카드가 주렁주렁 매달렸다.

주민 A씨는 “누구의 아이디어 인지는 모르지만 복권방에서 복권을 사면서 당첨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소원나무에 소원이 이루어지길 기도하면서 사연을 적었다”라고 마음을 이야기 한분도 있다고 전한다.

사연을보면 “탁구회장선거에 당선되길~”, G대학교 체육학과에 합격하길~, 새학기에 가장친한 친구와 반배정받길~, 등 많은 사연이 소원나무에 달려 있는 것을 보고 과연 그 누군가 소원이 이루어 졌는지 궁금하여 새롬동에서는 “이루어진 소원을 넣어주세요”라는 유리상자를 만들어 소원을 이루어진 사람들의 사연을 받고 있다.

새롬동장(김산옥)은 "소원나무에 걸린 사연들을 볼때마다 많은분들의 소원이 이루어지셨길 함께 기도했고, 그 소원들이 이루어졌는지 너무 궁금해서 후속 이벤트로 소원이 이루어진 사연을 접수받아 4월중 주민자치회와 손잡고 그분들이 사연을 직접 소개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볼 계획" 이라고 전했다.

코로나로 힘든 현실속에 주민센터직원들과 동장님의 작은 봉사가 새롬동마을 전체를 훈훈하게 하는 사례 라고 생각이 들고 이런 작은 이벤트가 멀리 퍼져나가 훈훈한 사회가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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