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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0.33%, 7년4개월만에 최대 낙폭…수도권 집값 상승 둔화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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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0.33%, 7년4개월만에 최대 낙폭…수도권 집값 상승 둔화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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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1.12.13 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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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구 아파트 모습. 2021.12.8/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세종포스트] 세종시 아파트 가격 하락세가 매섭다. 세종시 아파트값 하락 요인으로 지난해 급등에 대한 피로감과 함께 공급 확대가 꼽힌다.

서울 아파트값 상승세 둔화도 이어지는 가운데 경기, 인천 지역의 상승 폭 축소가 가파른 모습이다. 서울서도 강남3구(강남·서초·송파구) 등 주요 지역보다 외곽 지역의 둔화 폭이 더 컸다.

한국부동산원이 9일 발표한 '12월 1주(6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동향'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13% 상승했다. 수도권과 지방의 변동률은 각각 0.14%, 0.12%로 집계됐다.

서울은 0.1%로 1주 전과 같았다.

부동산원 관계자는 "대체로 매수세가 위축되고 관망세가 확산했다"면서 "대부분 상승 폭이 축소하거나 유지됐으나, 일부 재건축이나 고가 단지는 상승하는 등 차별화 장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강북 지역은 용산구 0.22%, 마포구 0.12% 등이 상승했고, 1주 전 보합 전환한 강북구는 0.01%로 다시 소폭 상승세로 전환했다. 강남 지역은 서초구(0.19%)가 중대형이나 신축 신고가 거래 영향으로 상승 폭이 확대했다. 강남구(0.14%)와 송파구(0.14%)도 비교적 높은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 밖에 강동구 0.13%, 강서구 0.1% 등을 기록했다.

인천과 경기는 1주 전보다 각각 0.05%포인트(p), 0.02%p 축소한 0.17%, 0.15%로 나타났다.

인천은 계양구(0.29%), 미추홀구(0.23%), 부평구(0.23%) 등이 상승했다. 경기는 이천시(0.49%), 안성시(0.39%), 평택시(0.32%), 안산 상록구(0.22%) 등이 상승했으나, 전반적으로 상승 폭이 줄었다.

지방은 광주 0.18%, 부산 0.11% 등 상승했고, 세종이 -0.33%를 기록하며 낙폭이 확대했다. 세종시 하락폭은 지난 2014년 7월 이후 7년 4개월 만에 최대다.

부동산원 관계자는 "신규 입주물량 증가와 매물 적체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전국 아파트 전셋값은 0.11% 상승했다. 수도권과 지방도 각각 0.11%씩 올랐다.

서울은 0.1%로 1주 전과 같았다. 학군 양호 지역이나 직주근접이 뛰어난 역세권, 신축 위주로 올랐다는 게 부동산원 설명이다.

지역별로 용산구 0.12% 마포구 0.12% 은평구 0.12% 강동구 0.12% 강남구 0.1% 서초구 0.07% 송파구 0.06% 등을 기록했다.

인천과 경기는 0.17%, 0.11%로 집계됐다. 인천은 연수구(0.34%)를 중심으로 상승했고, 경기는 이천시(0.45%), 안산 상록구(0.34%) 등이 올랐다. 수원 영통구는 전세 물량이 쌓이며 26주 만에 보합 전환했고, 안양 동안구(-0.18%)는 신규 입주물량 영향으로 하락 폭이 확대했다.

지방은 광주 0.14% 울산 0.09% 등 상승했다. 세종은 -0.29%로 하락 폭이 확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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