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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천현 작가의 10년 기록 '압록강의 아이들'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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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천현 작가의 10년 기록 '압록강의 아이들' 전
  • 정은진 기자
  • 승인 2021.12.07 09: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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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오전 11시 시청 로비서 개막... 민주평통 주최, 세종시 후원
10일까지 조천현 작가의 ‘10년 기록’ 엄선한 100여점 선보인다
분단 68년사 되돌아보는 연말... ‘평화와 공존’의 메시지 선사
압록강의 아이들 사진전에 전시될 사진 ⓒ조천현 작가

[세종포스트 정은진 기자] 압록강 인근에 사는 북한 아이들의 생생한 모습을 담은 사진전이 7일 세종시에서 열린다. 

7일 11시부터 10일 오후 6시까지 세종시청 1층 로비에서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이하 민주평통) 세종지역회의 주최, 세종시 후원으로 마련됐다.  

이번 전시에는 지난 2008년부터 10년여간 북녘 아이들 일상을 담아온 조천현 작가의 사진 100여점이 선보여진다. 

조 작가가 지난 2019년 펴낸 ‘압록강 아이들’ 사진집(보리출판) 내 대표 작품들과 미공개작을 사계절 주제로 만나볼 수 있는 시간이다.   

작가는 이번 사진전을 통해 ‘평화와 공존’의 메시지를 전하고, 2018년 판문점 선언 이후 얼어붙은 남북관계 정상화를 바라는 마음을 풀어낼 예정이다. 

조천현 작가는 “수년간 아이들을 지켜보며 생생한 모습을 담고자 했다. 아이들 표정엔 정치와 이념이 갈라놓은 ‘분단의 아픔’이 존재하지 않는다”며 “자연스럽고 생동감 넘치며 평화롭고 행복한 얼굴들이다. 이번 사진전이 남과 북이 공존할 수 있는 미래로 나아가는 초석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효선 민주평통 세종지역회의 부의장은 "우리가 전쟁을 종식하고 통일의 길로 나아가고자 애쓰는 것은 남과 북의 아이들에게 평화와 번영을 맘껏 누리도록 하기 위함"이라며 "분단의 저편에도 해맑은 우리 아이들이 살고 있고 아름다운 산하가 있음을 확인하는 시간이다"고 밝혔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현재 지역 사회의 남북교류 협력도 멈춰선 상태다. 이번 사진전을 계기로 ‘평화와 공존’의 가치가 널리 확산될 수 있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해당 전시는 지난 4월 27일 판문점 선언 3주년을 맞아 대전시와 충남도를 거쳐 마지막 행사로 마련됐다.

사진전은 코로나19 감염방지를 위해 2m 거리두기 준수 등 방역 지침을 준수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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