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포스트 장석 기자] 세종시민장애인평생교육원(원장 김수정)이 2021년도 장애인평생학습지역전문가 ‘학습-일자리’연계사업인 '장애인평생교육설계를 위한 평가교육과정'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과정에서 수강생들은 장애인평생교육 설계에 고려되어야하는 뇌병변장애와 발달장애의 인지능력, 시지각, 청지각능력, 운동능력, 의사소통에 대한 이해를 높혔다.
또한 학습과정을 마치며 세종시 관내 유관기관의 장애인을 대상으로 장애인평생교육설계를 위한 사전평가를 진행하고 전문가 슈퍼비젼을 받았다.
평가과정에 참여한 유관기관의 뇌병변장애와 발달장애를 대상으로 의사소통, 시·청각적 작업기억용량, 운동기능 및 시지각평가를 진행하였으며 평가결과는 유관기관에 전달되어 개별적 특성을 고려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교육과정을 이수한 수강생들은 장애인평생교육전문가 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한 검정시험에 응시 기회가 주어지고 앞으로 지역사회 장애인평생교육전문가로 활동하게 된다.
세종시민장애인평생교육원 김수정 원장은 "장애인의 개별적인 특성과 요구에 따른 장애인 맞춤형 평생교육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세종시 지원과 유관기관의 협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향후, 장애인평생교육 전문인력의 활동을 통해 세종시 장애인평생교육의 질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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