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코로나 신규 확진자 23일 기준 4116명, 코로나 사태 이후 최고치
세종은 7명, 확진자 증가세 지방으로 확산 우려
세종은 7명, 확진자 증가세 지방으로 확산 우려
[세종포스트 이준행 기자] 중앙방역대책본부는 국내 코로나 신규 확진자가 23일 기준 4116명이 발생했다고 24일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부터 이어온 코로나 사태 중 역대 최다 확진 판정이다. 위증증 환자도 586명으로 역대 최고치이며, 사망자는 35명 늘어 누적 3363명이다.
국내 지역별 확진자 현황을 보면 서울 1730명, 경기 1176명, 인천 219명 등 수도권에서 많은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부산 118명, 대구 78명, 광주 45명, 대전 51명, 울산 11명, 세종 7명, 강원 62명, 충북 40명, 충남 291명, 전북 34명, 전남 52명, 경북 65명, 경남 87명, 제주 22명이며, 해외 유입 사례는 28명으로 나타났다.
한편, 세종은 확진자가 7명으로 크게 우려할 만한 수준은 아니나, 확진자 증가세가 언제 지방으로 돌아설지 모르기 때문에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23일 기준 코로나 백신 1차 접종률은 82.4%, 접종 완료율은 79.1%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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