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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조치원 상리에 에너지자립마을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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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조치원 상리에 에너지자립마을 만든다
  • 이준행 기자
  • 승인 2021.11.18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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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한국건설기술연구원-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 협약
고성능 자재·인공지능기술 활용 에너지체험하우스 건설 협력
고운동에 위치하고 있는 제로 에너지 타운 ⓒ정은진 기자

[세종포스트 이준행 기자] 세종시가 ‘친환경 에너지 자립마을 조성’에 나선다.

세종시는 18일 한국건설기술연구원(KICT),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KEA)와 협약을 맺고 고성능 건축자재, 인공지능 주거서비스 기술을 통해 친환경 에너지 자립마을 조성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조치원읍 상리에 들어설 에너지자립마을에 고성능 건축자재와 인공지능 활용 기술이 적용된 ‘에너지체험하우스’를 건설하고, 관련 혁신기술을 검증·개선하기 위해 체결됐다.

이곳에 적용되는 혁신기술은 고성능 단열재와 창, 문 등의 건축자재와 시니어 안전사고 알림, 수면 질 향상, 방범안전, 화재안전, 재택근무 지원, 유지관리 서비스 등 AI스마트하우징 기술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에너지자립마을 내 ‘에너지체험하우스’를 구축하고, 제로에너지 건축자재와 AI스마트하우징 혁신기술을 적용, 검증·개선을 위한 기반 구축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특히 AI 기반 주거서비스 및 제로에너지 건축자재 혁신 기술에 대해서는 거주민 체험을 통한 데이터 수집과 모니터링에 상호 협력함으로써 거주민 삶의 질 향상과 주택기술 고도화 실현에도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기관별 협력 사항은 ▲기술 적용 모니터링을 위한 행정업무 지원(세종시) ▲안전·편의 주거 서비스 적용과 제로에너지 건물 구현 기술 지원(KICT) ▲건강·실버케어 서비스 적용 기술 지원(KEA) 등이다.

시는 이번 협약으로 내년 6월께 국민임대주택 31세대 규모로 공급될 조치원읍 상리 에너지자립마을의 에너지자립률을 60%까지 끌어올리고 스마트 주거환경 개선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류임철 시 행정부시장은 “최근 기후변화 협약에 따라 에너지자립과 탄소중립 실천에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이라며 “이번 협약으로 친환경 혁신기술이 적용된 탄소중립도시를 실현하는 계기를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세종신도시 1생활권 고운동에는 에너지 자립마을인 '제로에너지타운'이 조성돼 친환경 에너지 자립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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