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포스트 정은진 기자] 수능 당일 새벽인 18일 오전 7시에 세종신도시 일대에서 정전과 단수 현상이 발생했다.
정전과 단수 등이 발생한 곳은 고운동과 종촌동, 다정동 일대로, 일부 지역은 가스 공급과 화장실 물내림까지 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상황은 수능 당일 오전 7시경에 발생해 수험생 자녀를 둔 시민들은 큰 불편함을 호소했다.
시민들은 세종시 소셜 네트워크를 통해 "수능이라 아이 도시락을 싸야하는데 물이 안나온다. 화장실도 안된다", "정전에 단수, 엘리베이터까지 안된다. 집이 고층인데 큰일이다"며 "정전 이후인터넷 등 복구가 되지 않는다. 오늘 수능 당일인데 괜찮은거냐"등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
세종시에 따르면, 해당 문제는 현재 긴급 복구 중으로 알려졌다.
시는 이에 따라 긴급 안전 안내문자를 발송하고 시민들의 안전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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