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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경 청장, 11월 9일부터 '위드 코로나' 가능성 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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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경 청장, 11월 9일부터 '위드 코로나' 가능성 시사
  • 정은진 기자
  • 승인 2021.10.08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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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경 본부장이 브리핑을 진행 중인 모습. 
정은경 본부장이 브리핑을 진행 중인 모습.

[세종포스트 정은진 기자] 정부가 단계적 일상 회복을 목표로 방역 기조를 전환 '위드 코로나' 시점을 다음달 9일로 시사했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7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다음달 2주 정도에 단계적 일상회복이 가능하냐"는 강기윤 국민의힘 의원 질의에 "오는 25일 그 주 초에 전국민 70% 접종이 가능할 것으로 보이며 2주 정도의 항체 형성 기간 형성을 고려해 다음달 2주 정도에 단계적 일상회복을 시작해 볼 수 있다"고 답했다. 

이와 관련 방역당국은 "구체적인 시행일은 다양한 요인을 고려해 결정할 필요가 있으며 전문가를 포함한 각계각층 의견을 수렴하는 등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국감에는 백신 접종 후 중증 이상반응이 발생한 피해자들과 가족들이 참고인으로 출석해 이상 반응에 대한 보상 범위를 확대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들은 정부가 백신 접종 후 이상반응에 대한 인과성 평가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지 않다고 항의하기도 했다. 

백신 접종 후 사망자의 유가족인 안현준 씨는 "질병관리청은 부작용에 관한 장기적인 데이터조차 없는데 어떻게 대다수의 피해자가 인과성 없다고 하는지 의문"이라며 “기저질환을 핑계로 이해할 수 없는 결과를 통보하지 말고 폭넓은 (인과성) 인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정 청장은 "절차상의 부족함과 미흡함이 있었던 부분은 신속하게 개선하겠다"며 "다른 관점에서 더 폭넓게 지원하는 방안에 대해서는 정부 내에서 논의하겠다"고 답했다. 또한 "새롭게 알려진 증상에 대해서는 별도의 조사 항목을 만들어 정보를 수집하고 학회와 지속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부는 코로나19 백신 접종 이후 이상반응 신고 항목에 '월경 장애'를 추가하기로 했다.

복지위 소속 강선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여성가족부와 질병청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당초 기타 이상반응 항목으로 분류되던 월경 장애가 이달 중 개별 신고 항목으로 추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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