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포스트 장석 기자] 국립세종수목원이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적용에 따라 코로나-19 예방접종 완료자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코로나-19 예방접종 완료자는 수목원 관람시 사계절전시온실 이용인원 제한에서 제외돼 별도의 사전예약 없이 사계절전시온실 관람이 가능하다.

9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3개월간 코로나 대응 종사자에게 무료관람 서비스도 제공된다. 

이번 무료관람 서비스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방역 대응 종사자의 노고에 감사드리는 뜻을 담아 휴식과 힐링을 할 수 있도록 하기위해 마련됐다. 

무료입장 대상은 전국 코로나-19 대응 종사자(의사, 간호사, 병원 및 보건소 관계자, 소방관) 본인과 동반가족이며, 신분증 또는 재직증명서 등의 확인을 통해 혜택을 제공한다. 단, 사계절전시온실은 예약자에 한해 무료 관람 서비스 제공된다. 

이유미 국립세종수목원장은 "수용인원 제한으로 사계절전시온실을관람하지 못한 국민께서 조금 더 편히 방문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국립세종수목원은 세종시민의 경우, 주민등록증과 운전면허증 등을 제시 후 세종시민으로 인정되면 50% 할인 혜택이 제공·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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