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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국비 역대 최대 1조 1829억 확보...어디 쓰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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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국비 역대 최대 1조 1829억 확보...어디 쓰이나?
  • 정은진 기자
  • 승인 2021.09.02 12:02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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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7797억, 행특회계 4032억...올해보다 13.1% 증가
세종~청주고속도, 부강역~북대전IC 연결도 설계비 반영
정원산업박람회, 수목원 지역상생사업비 등 예산 확보
351회 정례브리핑을 진행하고 있는 이춘희 세종시장

[세종포스트 정은진 기자] 세종시가 2022년 예산안을 역대 최대 1조 1829억을 반영했다. 

세종시는 351회 정례브리핑을 통해 2022년도 정부예산으로 세종시 7797억원, 행복청 예산안 4032억을 포함해 총 1조 1829억원의 국비를 반영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이어 국비 확보 1조원 시대를 이어가고 있는 세종시는 올해 예산안이 출범 이후 역대 최대로 2021년도 국회 최종예산 1조 455억원보다 13.1%(1374억원)가 늘어난 규모다. 

2022년 세종시  주요사업 정부예산안 반영 현황 ©세종시

역대 최대규모 2022년 예산안 1조 1829억원, 행정수도 기반 조성 주로 투입


세종시는 먼저 행정수도 기반 조성사업으로, 세종~안성 고속도로  사업비 3102억원과 세종~청주 고속도로 설계비 59억원을 반영을 반영했다. 

또한 행복도시와 조치원 연결도로 공사비 257억원이 학보돼 2023년 상반기에 준공될 예정이며 부강역~북대전IC 연결도로 설계비 20억원도 반영됐다. 

6-3생활권 등 4개 복합커뮤니티센터 건축비 393억원과 4생활권 광역복지지원센터 126억원도 행복청 예산에 반영돼 차질 없이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복합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 설계비 5억원, 자동차 부품업체의 스마트 특성화 기반구축 지원 사업비 18억원이 신규 반영됐다. 

내년에 개최될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 사업비 5억원이 확보됐고 국립 세종수목원 지역상생사업비 20억원도 반영됐다. 

이외에도 2023년 상반기 완공 예정인 세종 산업기술단지 조성 64억원, 지역특화산업 육성 60억원도 확보됐다. 

미래 시립어린이도서관 입지로 구상 중인 모개뜰근린공원 전경 ⓒ정은진 기자<br>
미래 시립어린이도서관 입지로 구상 중인 모개뜰근린공원 전경 ⓒ정은진 기자

문화기반 조성을 위한 사업, 조치원 등 지역 균형발전도 계속 추진


세종시립어린이도서관 건립비 20억원, 고려대복합운동장 조성비 14억원도 신규 반영됐다. 

신흥리 운동장 조성 36억원, 연동면사무소 문화재생사업 8억원, 전의・전동・금남복컴 생활문화센터 조성에도 9억원 등이 반영됐다. 

이 밖에도 시민안전과 읍・면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조치원 등의 3개 공영주차장 조성 54억원, 맹곡천과 덕현천 재해위험지역 정비 7억원을 신규 반영됐다.

조치원읍 도시침수예방사업 23억원, 장군면・소정면 등 일반농산어촌개발 27억원이 반영되어 읍면지역 주민의 안전과 생활 인프라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부는 오는 3일 2022년도 정부예산안을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며, 상임위와 예결위 심사를 거쳐 12월 초에 확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세종시는 정부예산안에 반영된 주요 사업 예산이 국회 심사과정에서 삭감되지 않도록 상임위와 예결위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며 "정부안에 미반영되었거나 추가 반영이 필요한 사업은 해당 부처와 지속적으로 협의하고 지역 국회의원과 협력하여 최대한 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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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02 17:33:31
제발 인도 까부수고 도로확장. 안되면 고가도로 설치도 ㅇㅋ. 뻘짓거리에 예산 쓰지말고.20km구간은 뭐니? 당장 앲애라.
아~대전 신세계백화점 좋더라.가서 벤치마킹 좀 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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