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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후보 "세종에 들어설 청와대 집무실서 근무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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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후보 "세종에 들어설 청와대 집무실서 근무하겠다"
  • 장석·정은진 기자
  • 승인 2021.08.30 14:23
  •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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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세종국회의사당 예정부지 찾아 충청도와 세종시 중요성 언급
30일 오후 1시 세종시 국회세종의사당 후보 부지를 찾은 국민의 힘 대권주자 윤석열 후보 ©장석 기자

[세종포스트 장석·정은진 기자] 국민의 힘 대권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세종시를 찾아 충청도에 대한 중요성과 인연을 언급했다.

윤석열 후보는 30일 오후 1시 세종시를 찾아 가장 먼저 연기면 세종리 801번지에 위치한 국회 세종의사당 예정지 방문하는 행보를 보였다. 

세종, 논산, 천안을 찾은 이번 행보는 충청도가 뿌리인 윤 후보의 첫 경선 행보로 그 의미를 더한다. 

그는 "충절의 고장 충청에서 경선의 첫 발을 내딛는다"면서 "국회세종의사당 설치를 위한 국회법 개정안이 국회 전체회의에 통과한 날 방문해 무척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이춘희 세종시장이 현장을 방문해 국회세종의사당 예정지에 대한 설명을 진행하기도 했으며 비가 오는 도중에서도 그를 지지하는 수십명의 인파가 몰려 현장이 장사진을 이루기도 했다. 

30일 오후 1시 윤석열 국민의힘당 대선 후보가&nbsp;국회세종의사당 예정부지 찾은 가운데 이를 환영하기 위해 시민들이 대거 모여 장사진을 이뤘다. ©장석 기자<br>
30일 오후 1시 윤석열 국민의힘당 대선 후보가 국회세종의사당 예정부지 찾은 가운데 이를 환영하기 위해 시민들이 대거 모여 장사진을 이뤘다. ©장석 기자

특히 윤석열 후보는 이 자리에서 "대통령은 행정부의 수장으로서 의회와의 소통 강화를 위해 세종시에 대통령 집무실 설치가 필요하다"면서 "집권하면 세종시에 대통령 제2 직무실을 설치하고 직접 근무하겠다"며 국회 세종시대의 중요성에 대해 강한 의지를 보였다. 

그러면서 윤 후보는 "500년 조상의 고향인 충청의 피를 타고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부친부터 선대로 500년간 충청도(논산)에서 뿌리를 내려 살아왔고, 지금도 이 충청지역에 저희 사촌 육촌들이 많이 살고 있다"고 설명을 이어갔다. 

또한 "충청은 저의 뿌리기도 하며 늘 중심을 잡아 준 곳"이라며 "어느 지역이나 또 자기 지역 연고가 있는 사람에게 애정을 갖게 되는 것은 인지상정"이라고 충청도에 대한 강한 애정을 드러냈다. 

윤 후보는 SNS를 통해 "코로나 펜데믹의 위기로 더욱 어려워진 경제와 연일 치솟는 집값, 턱없이 부족한 양질의 일자리, 무너진 기회의 사다리 등 모두 사활을 걸고 바로 잡아야 할 일"이라며 "국민들의 절절한 목소리가 있는 곳, 국민의 삶에서부터 출발하겠다"고 공언한 바 있다. 

한편, 윤 후보는 국회 세종의사당 예정지를 떠나 오후 2시부터 세종시 장군면 금암리에 위치한 선영 대전공원묘원 참배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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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바위 2021-08-30 16:51:04
대대대환영합니다~
국힘당에서 이런 포부를 듣게 되다니요. 나라가 잘 될 느낌이 옵니다.

시민 2021-08-31 11:03:21
박수!

ㅋㅋㅋ 2021-08-30 20:48:50
개헌은 소가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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