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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00킬로미터를 이어준 ‘온라인 여름방학 국제문화 학습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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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00킬로미터를 이어준 ‘온라인 여름방학 국제문화 학습캠프’
  • 이준행 기자
  • 승인 2021.08.13 16: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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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고등학생, 호주 트리니티 루터런 컬리지 학생들과 국제교류
7800킬로미터 떨어진 호주 트리니티 루터런 컬리지 학생들과 온라인 국제문화 학습캠프 모습(제공=세종시교육청)
7800킬로미터 떨어진 호주 트리니티 루터런 컬리지 학생들과 온라인 국제문화 학습캠프 모습(제공=세종시교육청)

[세종포스트 이준행 기자] 세종시교육청은 9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된 ‘온라인 여름방학 국제문화 학습캠프’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캠프는 방학 중 세종시와 호주 골드 코스트시의 고등학생이 함께 국제문화의 다양성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코로나19로 인한 미래 사회변화 등 공동의 관심사를 주제로 소통하기 위해 펼쳐졌다.

국제문화 학습캠프는 관내 고등학교 1, 2학년과 호주 트리니티 루터런 컬리지(Trinity Lutheran College) 고등학생 총 32명을 대상으로 9일 오전 11시부터 180분 간 총 5일 동안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캠프 기간 동안 골드 코스트시의 시의회, 토착예술센터, 야생동물 보호센터 등을 온라인을 통해 방문하고 협력학교 친구들과 다양한 주제로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한솔고등학교 변재은 학생은 “호주는 지금 방학기간이 아니어서 트리니티 루터런 컬리지 고등학교의 수업 시간을 통해 호주 친구들과 함께 골드 코스트 시의 지방 자치, 스포츠, 예술, 생태 등의 분야를 주제로 체험하고 대화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온라인 플랫폼을 이용해 다양한 국가의 문화를 경험하고 해외 친구들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지기를 바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주희 교육협력과장은 여름방학 기간을 알차게 보내고 있는 학생들을 격려하며, “캠프를 통해 국제사회를 이해하며 다가올 미래사회를 인식하고 함께 준비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교육청은 지난 7월 말 세종 국제청소년포럼을 성공적으로 종료하였으며, 온라인 국제캠프, 웹 세미나 등 다양한 청소년 국제교육·교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학생들의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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