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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문턱, 더위 이기고 “농부야 밭으로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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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문턱, 더위 이기고 “농부야 밭으로 가자”
  • 장석춘
  • 승인 2021.08.02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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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석춘의 詩골마실 33편] 더위를 이기고 “농부야 밭으로 가자”
다리 밑 그늘에서 쉬고 있는 농기계
다리 밑 그늘에서 쉬고 있는 농기계

 

- 가을 문턱 -

 

재충전 끝낸 일손들
절기 변화 먼저 알아채고
“농부야 밭으로 가자”
지친 농심을 일으켜 세우네

 

장석춘 시인. 백수문학회 이사와 세종시 시인협회 부회장을 맡고 있다. 시집으로 숯골지기가 있다.
장석춘 시인. 백수문학회 이사와 세종시 시인협회 부회장을 맡고 있다. 시집으로 숯골지기가 있다.

[작품 노트]

쇠도 녹여버릴 듯한 기세에 농기계들도 그늘 밑을 찾았다.

8월 7일은 24절기의 13번째인 입추(立秋)로, 이 무렵에 김장용 배추와 무를 심는다.

재충전을 마친 일손들이 밭으로 나갈 채비를 하고 농부를 재촉한다.

아침저녁, 산마루에서 불어오는 갈바람과 함께 농촌의 가을 농사도 움트는 계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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