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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세종 신청사 '정부세종청사 중앙동'으로 명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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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세종 신청사 '정부세종청사 중앙동'으로 명명
  • 정은진 기자
  • 승인 2021.07.23 10: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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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2일, 입주공무원 의견수렴과 대국민 설문조사 등을 거쳐 명칭 확정
2022년 세종호수공원과 정부세종청사 1~3단계를 조망권으로 두고 완공될 정부세종 신청사 조감도. 이곳에 대통령 집무실이 새로이 설치될 수 있을 지가 초미의 관심사다. (제공=행안부)
'정부세종청사 중앙동'으로 불리게 될 정부세종 신청사 조감도. ©행안부

[세종포스트 정은진 기자] 행정안전부 정부청사관리본부가 내년 8월 준공을 앞두고있는 정부세종 신청사 명칭을 '정부세종청사 중앙동'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중앙동'으로 불리게 될 정부세종 신청사는 2014년 '정부세종청사'가 준공된 이후 추가 이전한 기관의 청사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연면적 13만㎡로 건립 중이다. 해당 청사에는 2천명 정도가 근무 가능한 규모다. 

35개 기관이 입주해 현재 1만 2천명이 근무 중인 기존 청사는 15개 건물이 연결된 구조로, 1동부터 15동으로 불리고 있다. 

그동안 청사관리본부는 이용자의 인지성과 식별성이 좋은 명칭을 지정하기 위해 세종청사 입주공무원 의견수렴과 전국민 대상 설문조사, 사회·심리·통계·건축 분야 전문가 논의를 진행한 바 있다.

정부청사관리본부는 2천여 명이 참여한 국민 선호도 조사결과와 신청사의 위치·형태 등의 특성을 반영해 '정부세종청사 중앙동'으로 명칭을 지정했다고 설명했다.

설문조사에는 지난 5월 14일부터 27일까지 2030명이 참여했다. 중앙동 외에 본관동과 18동 등이 후보에 올랐다. 

조소연 정부청사관리본부장은 "명칭 선정과정에서 기존청사 명칭이 1~17동까지 동별 번호로 부여되어 있고 장래 청사 추가 건립 가능성 등을 고려해 '18동'으로 동명칭을 부여하자는 의견도 다수 있었으나, 국민 의견수렴 결과와 인지성 등을 종합 고려해 중앙동으로 선정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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