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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에 'AI 교통신호등', 3·4생 수요응답 모빌리티 실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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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에 'AI 교통신호등', 3·4생 수요응답 모빌리티 실증된다
  • 정은진 기자
  • 승인 2021.07.22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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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차로 차량과 횡단보도 보행자 수 실시간 감지해 최적 신호 생성
셔클과 흡사한 수요응답형 모빌리티 오는 8월부터 3·4생 실증 예고
세종시에 오는 8월 부터 실증될 예정인 AI 교통신호등 ©국토교통부

[세종포스트 정은진 기자] 오는 8월부터 세종시에서 'AI 교통신호등'과 수요응답형 모빌리티(3·4생활권)가 국토부 실증특례를 받아 24개월간 실증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는 제14회 국가스마트도시위원회를 개최하고, 스마트시티 규제샌드박스 안건으로 세종시‧부산시‧대구시‧제주도 등 5개 지역의 도시문제 해결을 위한 스마트 서비스들을 심의했다.

'AI 교통신호등'은 현재 통행량과 상관없이 정해진 시간 주기로 신호가 바뀌는 고정형 신호등 체계를 개선하기 위한 것으로, 영상인식을 통해 교차로의 차량과 횡단보도의 보행자 수를 실시간으로 감지하고 이를 분석해 최적신호를 생성한다.

현행 신호등은 정해진 순서에 따라 동일한 시간 주기로 신호가 반복되는 방식이나, AI교통신호등 방식은 신호대기 차량과 보행자의 실시간 숫자를 파악해 최적 신호 생성하는 것. 

오트비전 컨소시엄은 영상인식을 기반으로 교차로의 차량과 횡단보도의 보행자를 실시간으로 감지해서 교통량에 맞는 신호를 생성하는 AI 교통신호등 시스템을 실증하고자 실증특례를 신청했다.

위원회는 영상검지기를 통한 신호제어가 현재 경찰청 시범운영사업으로 과천에서 실증 중이라는 점을 감안하여 신호등 연동시험 이전에 경찰청과 충분한 협의를 거치는 조건으로 실증특례를 승인했다.

세종시에 오는 8월 부터 실증될 예정인 수요응답형 모빌리티 '포티투닷' 개념도 ©국토교통부

또한 오는 8월부터 세종시 3생활권을 시작으로 4생활권까지 셔클과 같은 개념의 '수요응답형 모빌리티'가 실증된다. 

이용자 수요에 따라 실시간으로 최적의 노선을 결정하고, 탄력적으로 운행하는 수요응답형 모빌리티 서비스를 확대 적용하기 위해 ㈜포티투닷은 세종시 지역에서 실증특례를 신청했다.

포티투닷은 세종시 3생활권을 대상으로 1차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으로, 이후 실증 성과에 따라 4생활권 및 세종시 전지역으로 확대 운영도 계획하고 있다. 

국토부 관계자는 세종포스트와의 통화에서 "현재 사업비 적정성 검토 등 절차를 거쳐 오는 8월 중에 바로 실증될 예정"이라며 "포티투닷의 수요응답형 모빌리티의 경우 현재 세종시 1생활권에서 운행되는 '셔클'과 거의 흡사한 개념으로 보면 된다"고 설명했다. 

해당 두 사업을 통해 차량과 보행자의 신호대기시간 단축과 3·4생활권의 대중교통 불편함이 해소돼 교통서비스의 질이 향상되고, 교통사고 예방효과와 자동차 연료 절감에 따른 환경개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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