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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소녀상 테러' 일본국민당, 한국 선수단 선수촌 입촌날 욱일기 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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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소녀상 테러' 일본국민당, 한국 선수단 선수촌 입촌날 욱일기 시위
  • 김영진 기자
  • 승인 2021.07.20 14: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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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올림픽 선수단 본진이 도쿄로 입성하는 19일 도쿄올림픽 대한민국 올림픽 선수촌 앞에서 일본 극우단체 회원들이 '욱일기'를 들고 시위를 하고 있다. 2021.7.19/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세종포스트 김영진 기자] 2020 도쿄 올림픽 한국 선수단 본진이 일본에 도착하는 날, 올림픽 선수촌 앞에서 욱일기를 앞세운 시위가 또 벌어졌다.

19일 오전 일본 도쿄 하루미 지역의 올림픽 선수촌 앞에서는 극우 정당인 일본국민당 관계자들이 욱일기와 확성기를 이용해 한국을 비난하는 시위를 펼쳤다.

이들은 한국 선수단 숙소가 보이는 곳까지 차를 몰고 진입해 시위를 펼쳤다. 이들은 한국이 선수단에 한국산 식자재로 만든 도시락을 제공하려는 것과 북한이 최근 독도 표기 문제를 놓고 일본과 국제올림픽위원회(IOC)를 비난한 것에 대해 비판했다.

일본국민당은 일본군 위안부 소녀상에 말뚝 테러를 저지르기도 한 '혐한 정당'이다. 이날 시위자 중 한 명은 자신이 저지른 말뚝 테러 사진을 한국 취재진에게 보여주기도 했다.

올림픽 개막을 앞두고 한일 양국의 감정은 점점 악화되는 모습이다. 개막 전부터 독도를 시작으로 이순신 장군 현수막 철거, 욱일기 등이 계속 문제가 되고 있다.

 

 

대한민국 올림픽 선수단 본진이 도쿄로 입성하는 19일 도쿄올림픽 대한민국 올림픽 선수촌 앞에서 일본 극우단체 회원들이 '욱일기'를 들고 시위를 하고 있다. 2021.7.19/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대한체육회는 지난 17일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요청에 따라 이순신 장군의 글귀를 인용해 만든 응원 현수막을 내리며 일본 군국주의를 상징하는 욱일기에 대해서도 동일한 기준을 적용해 달라고 요청했다.

IOC가 체육회의 요청을 받아들인다고 밝혔으나 18일과 19일 선수촌 앞에서는 욱일기를 든 극우 세력의 시위가 이어졌다. 인근에 있던 경찰도 시위대를 강하게 저지하는 모습은 아니다.

한편 대한민국 선수단 본진은 이날 도쿄에 입성한다. 선수단은 오후 나리타 국제공항에 도착해 방역 절차를 거친 뒤 오후 선수촌에 입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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