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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리는 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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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리는 젊음"
  • 장석춘
  • 승인 2021.07.16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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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석춘의 詩골마실 32편] 갈 곳이 정해져 있는데도 불안하다
역사 내에서 대기 중인 군인들의 군용백

 

-청춘 더미-

 

많은 청춘들이 모여 앉았다

갈 곳이 정해져 있는데도 불안하다

쭈글쭈글한 청춘 더미 속에서

흔들리는 젊음

장석춘 시인. 백수문학회 이사와 세종시 시인협회 부회장을 맡고 있다. 시집으로 숯골지기가 있다.
장석춘 시인. 백수문학회 이사와 세종시 시인협회 부회장을 맡고 있다. 

[작품 노트]


겹겹이 쌓은 인내의 순간들을 견뎌내니 빛나는 청춘이다. 훈련이 끝나고 각자 복무하게 될 부대로 떠나기 위해 역에서 기차를 기다리고 있다. 
어디 두렵지 않은 이가 있겠냐마는 그들만의 삶이 시작된 것이다. 청춘 더미 속에서 젊음이 흔들린다. 그곳에서도 누릴 수 있는 환경이 있다. 
청춘의 시절은 다시 오지 않는다. 모두 무사히 제대하길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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