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가 귀화 외국인에게 이름을 선물한다.
시는 특수시책으로 한국 국적을 취득하려는 외국인이나, 이미 국적을 취득한 후 개명을 원하는 귀화자를 대상으로 ‘한국 이름’을 무료로 지어주는 작명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출범 이후 세종시에 거주하는 외국인 수는 2271명. 지난 2011년 말 1820명에 불과하던 외국인이 1년 동안 약 25% 늘어난 셈이다.
한국이름 취득을 원하는 외국인은 세종시 민원실을 방문하거나 세종시 홈페이지 사이버 민원실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작명에 소요되는 시간은 일주일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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