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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청, 40억 규모 스마트시티 사업 확산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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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청, 40억 규모 스마트시티 사업 확산 추진
  • 정은진 기자
  • 승인 2021.06.01 11: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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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주행 순찰로봇 및 미세먼지 알림 서비스 등 6월경 착수 2022년 7월 완료예정...총사업비 40억 규모
올해 새롭게 사업이 추진되는 '자율주행 순찰로봇' ©행복청

[세종포스트 정은진 기자]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하 행복청)이 스마트시티 리빙랩 실증사업을 확산 추진한다. 

31일 행복청은 스마트시티 리빙랩 실증사업을 확산하고 스마트 서비스 신규사업 발굴을 통해 '시민체감형 스마트시티 인프라구축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추진하는 스마트시티 인프라구축 3단계 1-2차 사업은 총사업비 40억원 규모로 오는 6월경에 착수하여 2022년 7월경에 완료하고 시민에게 보다 더 고도화된 시민체감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주요사업으로는 ▲미세먼지 측정ㆍ알림서비스 ▲스마트 횡단보도 ▲자율주행 순찰로봇 도입 ▲주·정차위반 차량단속 고도화 ▲세종시 생활정보 포털서비스(세종엔) 고도화 ▲초정밀 실시간 버스정보제공서비스 등이다.

행복청은 먼저 기 시행한 도담동 리빙랩 사업에서 시민 만족도가 높은 '미세먼지 측정·알림서비스'와 보행자 안전을 위한 '스마트 횡단보도' 사업을 행복도시 4・6생활권으로 확산해 시민들이 효과를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공원 등 공공시설을 상시적으로 점검하기 위해 자율주행 순찰로봇을 도입하고, 불법 주·정차시 자동 이미지 투영 및 경고 음성안내를 통해 교통방해를 사전에 예방하는 서비스도 구축한다.

스마트 횡단보도 전광판과 바닥 조명을 통한 안전 통행 시스템 ©행복청

이 외에도 세종시의 각종 생활정보를 제공하는 포털서비스 '세종엔'을 고도화해 사용성을 개선하고, 실시간으로 정확한 버스위치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초정밀·실시간 버스위치정보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행복청은 2030년까지 지속적으로 스마트시티 인프라 구축 및 고도화를 통해 시민에게 다양한 스마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시민 의견이 폭넓게 반영되도록 '시민참여형 스마트시티 리빙랩' 등의 사업과 유기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행복도시 스마트시티 인프라구축은 각 생활권 조성 시기에 맞춰 2030년까지 3단계로 추진하며 2020년까지 1, 2단계 사업을 완료하고 현재 3단계 사업을 추진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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