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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읽는 정용진 부회장, '존경하는' 기업인은?…자서전 '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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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읽는 정용진 부회장, '존경하는' 기업인은?…자서전 '인증'
  • 정해준 기자
  • 승인 2021.05.28 10: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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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 인스타그램)© 뉴스1

[세종포스트 정해준 기자]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황창규 전 KT회장의 자서전 '빅 컨버세이션'을 추천했다.

정 부회장은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존경하는 기업인 중 한 분이신 #황창규 회장님의 책 #빅컨버세이션 읽으면 읽을수록 그분의 친화력 통찰력 추진력을 느낄 수 있다"는 글과 함께 독서 중인 사진을 게재했다.

'미스터 반도체' 황창규 전 KT 회장은 대한민국 반도체의 역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입지전적인 인물이다.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사장 재직 당시 '메모리 반도체 용량이 1년에 두 배씩 늘어난다'고 선언한 일명 '황의 법칙'은 유명하다.

정 부회장은 황 전 회장이 기술의 변화와 이를 빠르게 포착한 사례에 대해 언급한 페이지를 꼽았다. 황 전 회장은 책에서 2016년 1월 다보스포럼이 '4차 산업혁명의 이해'를 주제로 포럼을 진행하기 4개월 전부터 4차 산업혁명의 중요성을 역설했다고 언급했다.

정 부회장이 펼친 페이지엔 "나는 세계 최고 수준의 인텔리전트 ICT 인프라 위에 제조업뿐만 아니라 에너지, 금융, 자동차 등 모든 사업이 융합하는 새로운 산업과 가치가 4차 산업혁을 통해 실현될 것이라 전언했다"는 내용이 언급돼 있다.

정 부회장은 에릭 슈미트 전 구글 최고경영자(CEO)가 '구글은 어떻게 일하는가'에 소개한 내용도 인상 깊은 구절로 소개했다.

황 전 회장이 책에 옮겨둔 구절은 "여러분에게 필요한 것은 여러분의 사업이 빠른 속도로 변해야 한다는 통찰력이며 리스크를 무릅쓰고 그 변화의 일부가 되는 용기입니다. 최고의 전문성과 창의력을 갖춘 인력을 끌어들이고 이들에게 그런 변화를 일으키게 하는 자세와 능력입니다"라는 문단이 옮겨져 있다.

정 부회장은 앞서 지난해 9월에도 추석 연휴에 읽을 책으로 권오현 전 삼성전자 종합기술원 회장(現 상근고문)의 저서 '초격차 : 리더의 질문', '투자의 모험', '빅체인지, 코로나19 이후 미래 시나리오' 3권을 추천했다.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유통업계가 마주한 위기를 해소할 묘안을 찾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 인스타그램)©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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