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포스트 이주은 기자] 25일 오전 세종시 코로나19 확진자가 10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시 방역 당국은 25일 오전 437번~446번까지 총 10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소담동 리버시안어린이집 관련해서는 4명이 추가 확진됐다.

437~438번, 441번은 일가족으로 지난 20일부터 증상이 발현됐다. 원생인 438번으로부터 학부모인 437번과 441번이 24일 양성으로 판명됐다. 가족은 50대 427번, 원생인 10대 미만 438번과 30대 441번이다.

10대 미만 439번은 무증상 감염자로 24일 확진됐다. 동거가족 3명도 검사를 앞두고 있다.

40대 440번은 대전 1977번 접촉 후 확진됐다. 1977번 확진으로 가족 및 접촉자 4명이 양성으로 판명됐다. 440번 배우자인 50대 443번도 함께 확진 판정을 받았다.

30대 442번도 대전 1977번 접촉자로 24일 확진됐다. 무증상으로 동거가족 2명도 검사 예정이다.

50대 444번은 청주 1136번과 접촉 후 확진됐다. 무증상으로 동거가족은 없다.

30대 445번은 443번 접촉 후 확진됐다. 24일 증상발현으로 동거가족 2명도 금일 검사 예정이다.

446번은 확진자 정보 파악 중으로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두 자릿수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세종시 방역에 비상이 걸린 상황이다. 보람초와 보람고는 현재 등교도 중지됐다. 25일 현재 추가 학생 확진자는 나오지 않았다.

시 방역 당국은 감염 경로와 동선을 파악해 홈페이지를 통해 추후 공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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