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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촌초 확진자 발생으로 다시 등교 금지'... 밤새 7명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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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촌초 확진자 발생으로 다시 등교 금지'... 밤새 7명 확진
  • 이주은 기자
  • 승인 2021.05.14 09: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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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여행으로 일가족 4명 코로나19 확진... 지난 7일 여행 후 감염
용인시 확진자인 조부모 접촉 후 감염, 교회 관련 부부도 추가 감염돼
14일 오전 시 방역당국이 발표한 코로나19 발생 현황 ⓒ 세종시 

[세종포스트 이주은 기자] 일가족 확진으로 종촌초등학교 등교가 다시 금지됐다.

시 방역 당국은 14일 오전 390~396번인 추가 확진자 7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일가족인 390~393번은 40대 부부와 10대 자녀 2명으로 지난 7일에서 9일 가족 여행 후 13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당시 조부모와 동행한 여행으로 접촉 후 감염된 것으로 보인다. 조부모는 경기도 용인시 2701~2702번 확진자다.

일가족은 지난 10일부터 증상발현이 발현됐으며, 13일 검사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자녀가 다니는 종촌초등학교는 14일 금일부터 등교를 전면금지하고 역학조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종촌초는 14일부터 27일까지 폐쇄되고, 원격수업으로 전격 전환됐다. 돌봄수업과 방과 후 수업도 전면 중지된 상태다.

40대 394번은 서울시 강동구 1530번의 가족으로 지난 9일 접촉 후 무증상이었으나 13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40대 부부인 395~396번은 대전 대덕구 교회 관련 확진으로 예배 후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보인다. 당시 자녀도 함께 동행했으나, 자녀는 검사 결과가 음성으로 나왔다. 지난 12일 증상 발현으로 13일 검사 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시 방역 당국은 감염 경로와 동선을 파악해 홈페이지를 통해 추후 공지한다고 밝혔다.

시는 매일 오전 10시 전날 코로나19 확진자 현황을 재난 문자로 일괄 발송하고 있다.

14일 오전 시 방역당국이 발표한 코로나19 발생 현황 ⓒ 세종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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