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포스트 이주은 기자] 대전시 확진자 접촉으로 세종시 일가족 3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시 방역 당국은 388~389번인 추가 확진자 2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60대 388번은 대전시 1791번 접촉 후 12일 양성으로 판명됐다. 무증상으로 별다른 징후는 보이지 않았다.

50대 389번은 일가족으로 함께 대전 접촉자로부터 감염됐다. 증상은 지난 8일부터 시작됐으며 12일 확진됐다.

이들은 지난 4일 대전 1791번 접촉 후 검사에서 1차 음성 판정을 받고, 11일부터 자가격리 중 증상을 보여 재검사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

다른 가족 1명은 11일 확진 판정을 받은 20대 387번으로, 60대 388번이 대전 확진자 접촉 후 일가족이 감염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시 방역 당국은 감염 경로와 동선을 파악해 홈페이지를 통해 추후 공지한다고 밝혔다.

시는 매일 오전 10시 전날 코로나19 확진자 현황을 재난 문자로 일괄 발송하고 있다.

이주은 기자 다른기사 보기